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유수지에 사람들이 있는데 발파라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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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10.18 17:25 |
| 내용 | 좀전에 지진나는것처럼 소리 들린게 발파가 맞습니까?! 제정신입니까? 도대체 영등포구는 구민을위해 뭘 하는건가요? 지금 유수지에 사람들 있고 저또한 아이들과 나갔다가 놀라서 되돌아왔습니다. 주민 대다수가 모르는 공사이고 제대로 된 공사도 아닌데 왜 영등포구는 가만히 있나요? 직무유기 아닙니까? 이 공사가 아무 문제없다면 당자우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쉬쉬하면서 강핼하고 밤낮으로 몰래 공사하지말고! |
소통기획과 답변
| 답변일 | 2016.10.24 1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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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은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지하도로 건설은 도로의 용량 불균형 및 병목현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제물포길의 상습 정체를 완화하고, 서남부지역의 교통축인 서부간선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양평유수지에는 환기소 1개소(제물포터널)와 비상탈출구 1개소(서부간선지하도로)가 계획되어 있으며, 환기소 등에 대한 제반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나, 최근 공사시행으로 인한 소음 및 환경피해 우려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우리구에서는 서울시에 대책을 마련토록 요구 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시에서는 환기소의 공기정화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안 등 여러 가지 대안 마련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실정으로 환기구 및 비상탈출구 설치 반대와 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한 문의사항에 대하여 책임있는 답변을 드릴 수 없어 아쉽게 생각 합니다. 이에, 본 사항에 대하여는 사업시행 기관인 서울시에 민원 이첩하여 자세한 내용을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 청취 및 대처방안 등을 마련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요청하였음을 알려드리며, 우리구에서는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서울시 및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주민건의 사항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우리구에서는 서울제물포터널 공기정화시설 수직구 현장의 발파시 발생하는 소음·진동에 대하여는 실제 피해지점에서 계속적으로 측정을 실시하는 등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측정시 공사장생활소음·진동 규제기준 이내로 판정되고 있으나, 피해시정을 요구하는 민원사항임을 감안하여, 현장관계자에게 발파시 사전에 주위 주민에게 알리고 수직구 내부에 여러겹의 방음덮개(매트)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완전 밀폐구조가 될 수 있도록 문을 닫고 장약량을 최소화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수직구 내부의 기존 스프링클러 외에 상부에도 물 분사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발파 후에는 주변 민원인측 아파트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하여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소음·진동, 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 제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피해가 우려되는 민원인 측 아파트에 출장하여 발파시 발생하는 소음·진동에 대하여 지속적인 측정 관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또한, 서울시에 요청하여 수직구 발파 현장에 소음 측정기를 별도 설치토록 하고, 발파 공정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농도에 대하여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그 결과에 따라 처리하고자 합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우리구 환경과(담당 정래광 ☎02-2670-3467), 도로과(담당 최근용 ☎02-2670-3811),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 02-3708-2542)-서부간선지하도로, 방재시설부(☏ 02-3708-8763)-제물포터널)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