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10월 18일 생태공원내 제물포터널등 공사관련 답변에 대한 재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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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10.27 02:13 |
내용 | 저는 지난 10월 18일 구청장님께 제물포 터널 환기구 및 서부간선도로 배연탑에 대해서 질의를 했습니다. 저는 구청장님께서 이번 공사 관련 민원들에 대해 무책임하고 획일된 답변들을 하시는 것을 보며 정말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1.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한다는 공익적인 명분아래 국민의 기본권인 건강권이 현격히 침해되어도 되는건가요? 2. 생태공원에 혐오기피시설이 들어올수 있는건가요? 어떠한 근거로 환기구로 용도 변경이 된건가요? 3.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한 공사는 먼저 중단한 후 충분한 협의를 거치고 공사를 재개하는 것이 민주주의아닌가요? 4.200미터 밖은 안전하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100미터 이내에 있는 거성아파트 주민들과 생태공원을 산책하는 그 무수한 사람들은 어떡할까요? 구청장님 구민을 위해 뛰어주십시오. 우리는 우리를 위해 뛰어주시는 분을 구청장으로 뽑았지 구민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분을 구청장으로 뽑지 않았습니다!!! |
답변일 | 2016.11.01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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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은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지하도로 건설은 도로의 용량 불균형 및 병목현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제물포길의 상습 정체를 완화하고, 서남부지역의 교통축인 서부간선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양평유수지에는 환기소 1개소(제물포터널)와 비상탈출구 1개소(서부간선지하도로)가 계획되어 있으며, 환기소 등에 대한 제반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나, 최근 공사시행으로 인한 소음 및 환경피해 우려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우리구에서는 서울시에 대책을 마련토록 요구 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시에서는 환기소의 공기정화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안 등 여러 가지 대안 마련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실정으로 환기구 및 비상탈출구 설치 반대와 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한 문의사항에 대하여 책임있는 답변을 드릴 수 없어 아쉽게 생각 합니다. 이에, 본 사항에 대하여는 사업시행 기관인 서울시에 민원 이첩하여 자세한 내용을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 청취 및 대처방안 등을 마련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요청하였음을 알려드리며, 우리구에서는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서울시 및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주민건의 사항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제물포터널 유수지 수직구 발파 작업시 발생하는 소음·진동에 대하여는 공사장생활소음규제기준 이내로 판정되고 있지만, 민원인측 피해지점(거성파스텔(아) 등)에서 계속적으로 측정하여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사업자 및 공사 감독 주체인 서울시 주관으로 “양평동유수지 환기구 및 비상구 설치에 따른 민원” 사항에 대하여 2016. 11. 2(수) 14:00 영등포아트홀에서 인근 우리구 주민을 대상으로 별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 02-3708-2542)-서부간선지하도로, 방재시설부(☏ 02-3708-8763)-제물포터널), 우리구 도로과(담당 최근용 ☏02-2670-3811), 환경과(담당 정래광 ☏02-2670- 3467)로 전화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