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환기구설치 백지화 구청장님도 가능하십니다 |
---|---|
등록일 | 2016.11.13 10:08 |
내용 | 아무리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라해도 구민이 반대하고 구청에서 적극적으로 반대하면 서울시에서도 물러설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이웃지역인 양천구에서도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행복주택건설을 구민이 반대하고 이를 구청에서 수렴해서 서울시에 강력히 반대요구해서 건설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주택단지건설과 같은 큰 사업도 구민과 구청의 힘으로 취소가 가능한데 외부환기구 설치 백지화 정도가 구청의 힘으로는 안된다니 영등포구청이 무능하다 생각해야 하나요. 환기구설치 하지말라는거 아니잖아요. 외부설치 외에도 다른 방법이 있잖아요. 제발 피하지말아주세요. |
답변일 | 2016.11.17 16:32 |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입니다. “서울제물포터널” 및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은 국회대로(舊, 제물포로) 및 서부간선도로의 교통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사업입니다. 위 사업추진과 관련 우리구 양평유수지에는 환기구 1개소(제물포터널)와 비상구 1개소(서부간선지하도로)가 계획되어 시공중에 있으나, 최근 공사시행으로 인한 소음 및 환경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이 우선 공사 중단 후 주민들과 협의 후에 공사 시행할 것을 요구하는 있는 실정으로, 우리구에서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지난 11.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지역주민을 모시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을 드린바 있으며, 환경오염 최소화 방안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구에서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하여 서울시에서 종합적인 대안 등이 마련되면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논의 및 협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은 물론 추가적인 사업설명회가 개최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구에서는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서울시 및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주민건의 사항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시행 기관인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방재시설부(☏02-3708-8763) -제물포터널, 토목부(☏ 02-3708-2542)-서부간선지하도로)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