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영등포구정신건강증진센터 파업사태를 해결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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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11.11 19:09 |
| 내용 | 안녕하십니까, 조길형 구청장님! 서울 자치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종사하고 있는 서울시정신보건지부 조합원입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여년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상담,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성의 업무를 진행해왔습니다. 그동안 고용불안정문제(직영전환, 위탁변경시 해고 및 근로조건 악화, 육아휴직 등 법정휴직 받지 못함 등) 종사자 안전문제(응급상황시 1인 출동 등), 공무원님들 갑질 등 수많은 문제로 인해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꾹꾹 참아왔지만 더이상 이 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2016년 2월 노조를 설립하고, 고용안정을 목적으로 한 교섭을 진행했으나 결렬되어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로 38일차이며, 15일째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업 중 단식투쟁을 7일간 진행했으나, 파업사태해결에 책임을 다한다는 을지로위원회의 약속 하에 단식은 종료한 바 있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서울시와 고용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협약문을 만들었으나, 자치구의 승인이 없어 파업사태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의 협약문에는 위탁변경, 재계약, 직영전환, 법정휴직(육아휴직 등) 후 고용유지, 고용안정을 위한 협의체 운영이라는 아주 최소한의 내용만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청에서는 구청장님께서 보건소 정신보건담당과장님께 일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영등포에서의 저희의 고용안정협약서 내용이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서명은 먼저 하실 수 없으시다고 합니다. 이미 성북구를 포함한 6회구에서는 승인을 완료하셨은데 더이상 무엇을 더 기다리시는것입니까? 영등포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센터 선생님들을 기다리는 수많은 대상자분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구청장님께서 결단을 내리셔야할 시간입니다! 영등포구정신건강증진센터 선생님들을 현장으로 돌려보내주세요! |
건강증진과 답변
| 답변일 | 2016.11.17 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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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발전에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이 일도 뒤로 한 채 파업을 하고 계심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구청은 실질적인 협상권자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협상이 조속히 타결 되어 업무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담당: 윤수현 ☎ 02-2670-4753)로 연락바랍니다. 담 당 : 윤수현 (☎ 02-2670-4753) 정신건강증진팀장 : 최한호 (☎ 02-2670-4818) 건 강 증 진 과 장 : 김태금 (☎ 02-2670-422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