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금청구청장이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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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11.24 19:42 |
내용 | 영등포 구청의 안일한 대응과 주민의 고통을 무관심해하는 행태와 너무나 대조적이죠? 제물포 지하화 환기구를 어떻게 하여 양평유수지에 만드는지 주민의 편에서서 한번만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런 동문서답을 할 수 없을겁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오늘 소음과 대기질 설명을 듣고 충격적이었다”며 화가난 듯 상기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이렇게 큰 시설을 수천억을 들여 진행 하면서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간신히 법정기준을 통과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 평균으로 하면 기준치를 채우겠지만 낮에는 대기질 때문에 더 고통 받고, 밤에는 소음 때문에 더 고통 받는다. 평균치만 가지고 얘기하는 것은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더군다나 금천구 주민은 잘 이용하지도 않는(금천구 주민은 대부분 금천IC에서 빠져나온다) 도로를 가뜩이나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법적기준치를 가지고 설득시키겠다는 자체를 받아드릴 수 없다”고 말하며 원점에서 다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
답변일 | 2016.11.30 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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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입니다. “서울제물포터널” 및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은 상습정체구간인 국회대로(舊, 제물포로) 및 서부간선도로의 교통환경 및 주변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사업입니다. 위 사업추진과 관련 우리구 양평유수지에는 환기구 1개소(제물포터널)와 비상구 1개소(서부간선지하도로)가 계획되어 시공중에 있으나, 최근 공사시행으로 인한 소음 및 환경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이 공사 전면 중단 후 주민들과 협의 후에 공사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구에서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지난 11.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지역주민을 모시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을 드린바 있으며, 환경오염 최소화 방안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구에서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하여 서울시에서 종합적인 대안 등이 마련되면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논의 및 협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은 물론 추가적인 사업설명회가 개최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구에서는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서울시 및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주민건의 사항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시행 기관인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방재시설부(☏02-3708-8763) -제물포터널, 토목부(☏ 02-3708-2542)-서부간선지하도로)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