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제물포터널 반대 집회에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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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11.29 19:17 |
내용 | 구청장님 제물포터널 등급을 알고 계십니까? 1.'국토교통부 기준 도로설계편람 및 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른 터널 위험도 지수가 26.5점이며, 터널등급은 2등급입니다. 2. 따라서 화재시 꼭 필요한 물분무설비도 1등급 터널에만 적용되는 것이라 제물포 터널은 그 설비조차 설계에 반영되지 못한 실정입니다. 터널내 화재가 발생했을때,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3. 또한 영상장치를 통해 차량사고 등을 감지해 경보를 내리는 ‘영상유고 감지설비’는 대형화재로의 예방을 위해 필수 설비로 되어야 할텐데, 제물포터널은 도심 주거지에 건설되는 터널이면서도 의무시설이 아닌 권장사항이라고 올림픽대로와 여의도에만 100m간격으로 총 18대만 설치된다고 하니 도저히 일반 시민의 상식으로도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터널은 같은 도심지 터널로 1등급 터널에 적용되어 화재시 대형참사를 예방 할수 있는 물분무시설, 영상유고감지설비도 의무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환기구 주변에 주거지와 학교가 있어 그 위험으로 현재 공사가 중지 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왜 제물포 터널은 같은 도심지에 초지하대심도 터널임에도 불구하고, 환기구 150m에 아파트와 300이내에 많은 학교와 유치원 등이 있음에도 공사는 밤낮으로 강행중이며 2등급 판정의 위험들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걸까요? 제물포터널은 알면 알수록 비단 환기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 환경영향평가는 2015년 1월 1일에 초미세먼지 항목이 규정되었는데 제물포터널은 2013년에 하였으므로 법적인 하자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 지역 주민 설명회에 50명 참석인원에 14명 기재인원으로 되어 있는데도 설명회를 의무로 하였으므로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지하도로 방재관련 회의에서도 2등급 판정으로 하면 안된다는 의견이 있었음에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 중에 있습니다. 부디 구청장님, 모두에게 안전한 터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위험 속에 방치하지 마시고 구청장님의 능력을 보여 주세요!! 구청장님 의중이 지역주민과 같으시다면. 11월 30일 5시 40분 영등포구청 앞 촛불집회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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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 2016.12.05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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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입니다. 서울제물포터널 건설은 상습정체구간인 국회대로(舊, 제물포로)의 교통량 일부를 터널로 흡수하여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주변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사업입니다. 위 사업과 관련하여 양평유수지에는 환기구 1개소가 계획되어 시공중에 있으나, 최근 공사시행으로 인한 소음 및 환경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이 환기구 백지화 및 공사 중단 후 주민들과 협의후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구에서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민원해소 방안 등 대책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이에 지난 11.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환경오염 최소화 방안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또한 방재설비와 관련된 터널등급 상향 조정 요구건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재검토 요구 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구에서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하여 서울시에서 종합적인 대안 등이 마련되면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논의 및 협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은 물론 추가적인 사업설명회가 개최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구에서는 지역 주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시행 기관인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방재시설부(☏02-3708-8763) -제물포터널)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