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신대림자이 지반침하 관련 긴급요청 건 |
|---|---|
| 등록일 | 2017.01.31 11:31 |
| 내용 | 존경하는 구청장님께 신대림자이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요청 드립니다. 지난해 11월 8일경 저희 단지내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된지 벌써 3개월이 다되고 있습니다. 저희 단지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청 건축과 담당 주무관(김진석주임) 및 시공업체(GS건설 CS팀) 및 인근 신축단지 시공업체(KCC건설 대림동현장)과 여러 차례 회의 및 전문가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였고 책임있는 주체에서 복구공사를 진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종용 및 독촉한 바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지반침하 범위가 점점 확대되어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급기야 YTN, MBC등 방송사 및 뉴스워커등 인터넷신문등에 저희 단지의 싱크홀발생이 보도되어 아파트 이미지 하락은 물론 주택매매계약이 취소되는 등 주민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불편과 손해를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3개월동안 싱크홀 발생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시공업체(GS건설)는 물론 인근 KCC건설도 서로 상대방의 과실이 크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사이 주민들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실정이며 이제 곧 한 달 후면 해빙기가 도래하는데 주저앉은 오수배관에서 계속 흘러나오는 물이 지반침하를 가속화 시키지 않을지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건축과 담당직원이 두개 건설회사측과 복구공사 비용부담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해결까지는 얼마나 더 시간이 소요될지 알 수 없으며 이는 고스란히 주민부담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부디 입주민의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구청측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두 건설사에서 책임 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긴급으로 요청 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단지에서는 지반침하 발생의 책임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한 성의표시 및 주민불편 해소차원에서 복구비용의 10%를 부담하기로 이미 2017년 1월 19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결의한바 있습니다. 부디 당 아파트 주민들의 고통을 감안하시어 속히 복구공사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첨부파일 |
건축과 답변
| 답변일 | 2017.02.03 10:47 |
|---|---|
|
1. 강봉석 님 안녕하십니까?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봉석 님께서 신대림자이 대지 내 지반 함몰부분 복구공사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관청의 조치를 요청하신 사항에 대하여 관계부서로 하여금 검토하도록 한 바, 2. 우리 구에서는 본 민원내용과 관련하여 2016년 12월 초부터 현재까지 약 6차례 당사자 간 민원회의를 중재하였고 신대림자이아파트 시공자(GS건설)와 인접지 신축현장 시공자(KCC건설) 양측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본 민원사항은 당사자 간 해결해야 하는 민사적인 사안이나 입주민들의 불편과 안전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우리 구에서 외부전문가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함몰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확정할 수는 없기에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3. 아울러, 신대림자이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일부 복구공사 비용을 부담하기로 결의하신 뜻을 존중하여 GS건설과 KCC건설 양측에 입주자대표회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고 빠른 시일내 민원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요청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4. 앞으로도 구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구(건축과 담당, 곽혜련 ☎02-2670-3684)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지시하였습니다. 강봉석 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드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