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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개]여의동현장민원실 직원에 대한 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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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2.02 15:56 |
내용 | 증명서 발급을 인터넷 민원24를 통해 여의동현장민원실에서 수취하기로 금일(2월2일) 오전 10시경에 신청하였습니다. 2시20분경~2시30분경 수차례(3~4번) 전화(02-2670-1475)하여 위치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나, 결국 전화통화가 안되어 길을 물어물어 찾아갔습니다. 3시10분경에 도착했고 4명의 직원이 있었으며, 그다지 바쁘지는 않아보였습니다. 접수표를 뽑을 당시 대기자도 거의 없었으니까요 (제 앞번호 손님 1명이 업무처리중이었음). '바쁘지도 않는데 왜 전화를 받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민원실 내에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벨소리가 울리지 않고 전화받는 직원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바쁘지도 않은데 말이죠. 결국 제 차례가 되어, 가장 오른쪽(출입구쪽에서 바라봤을때)에서 두번째에 계신 여자직원(아줌마)께서 접수를 하셨고, 증명서 발급은 바로 오른쪽 창구에서 담당한다고 하여 그 창구로 이동하였으며의 젋은 남자분이 증명서를 발급해주셨습니다. 제가 여자직원(아줌마)에게 왜 전화를 안받느냐고 했더니, 제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쳐다보지않고 못들은 척합니다. 가장 오른쪽에 계신 남자직원이 대답을 하였는데, 전화 벨소리를 안나게 했다고 합니다. 바쁘지도 않은 상태인데 어의없었습니다. 제가 민원제기하겠다고 했더니 남자직원이 죄송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전화했던 02-2670-1475번호는 그 남자분 바로 왼쪽에 계신 여자분(아줌마)의 전화였습니다. 그 여자직원은 사과의 인사도 없었습니다. 제가 증명서를 발급받고 나가다가 다시 들어와서 '여자직원이 사과를 해야지 왜 옆의 남자분이 사과를 하느냐'고 했더니 그때서야 여자직원이 죄송하다고 합니다. 정말 죄송한 마음으로 사과하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저는 위치를 물어보기위해 여러번의 전화통화를 시도했고, 결국 통화가 안되어 길을 찾아헤매다가 시간을 허비한 후에 민원실에 찾아갔고, 거기서 일하는 직원들은 전화벨소리를 안나게 하여 업무처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바쁘지도 않는데 전화도 안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문제입니다. 이런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업무규정을 지키지 않는 안일한 마음이 모여서 이모양의 대한민국이 되었겠지요. 부디 구청장님께서 본 문제에 대해서 시정조치를 해주시고, 다시는 재발하지않도록 예방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시정조치 여부는 추후 다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답변일 | 2017.02.06 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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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 민원행정에 소중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민원처리 과정에서 담당자의 전화벨소리가 울리지 않아 민원인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구에서는 신뢰받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민원인에게 불만족과 불편함을 초래하였습니다. 이번 사례를 거울삼아 직원들에게 친절교육(전화받기)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귀하께 불쾌감을 드린 점 다시한번 사과드리며 궁금하신 사항은 여의동주민센터 현장민원실 담당 배영화(☎2670-1475)에게 전화주시면 정성껏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