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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개]신길5동주민센터 손*희 주임, 민원인에게 폭언과 폭행행사로 신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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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2.14 21:52 |
내용 | 2017년02월14일 저녁 6시30분경 신길5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위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주민등록등본 신청 후 지폐를 넣고 결재를 하려는데 지폐가 투입이 아예 되지 않더군요. 마침 직원 한분이 화장실에서 나오시길래 여쭤봤습니다. "죄송하지만 무인민원발급기 지폐가 들어가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묻자 되돌아오는 대답은 "그거 원래 되는 거니까 그냥 하시면 되요" 였습니다. 그래서 그 직원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 지폐 투입이 아예 안되는데..한번 봐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러자 직원이 다시 말하기를 "잘 모른다, 업무시간이 지났는데 왜 물어보는거냐" 였습니다. 어이가 없어 "그럼 누구에게 문의해야 하냐, 여기서 모르면 어디서 아는거냐"고 하자 발급기에 써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가 다시 좀 봐달라고 하자 계속해서 자신은 모른다며 원래 무인민원발급기 고장은 그쪽에 전화를 하는 거라고 사납게 말하며 제가 말하고 있는 와중에 다 듣지도 않고 사무실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제가 "싸가지가 없어"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직원이 듣고 바로 나오더니 저를 향해 소리를 질렀습니다. "당신이 뭔데 나한테 그런 소리를 하느냐, 내가 당신한테 그런 소리 들으려고 여기에 있는 줄 아느냐, 업무시간 지났는데 왜 물어보고 자기한테 시비를 거느냐, 당신같은 사람은 동사무소 오지도 마라" 정말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무인민원 발급기 앞에 서있는 저의 가슴을 손으로 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하자 제가 크로스로 메고 있던 가방 끈을 잡아당기면서 유리문을 열고 저를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그러더니 밖으로 나와서 저의 가슴팍을 다시 두어번 정도 쳤습니다. 놀란 제가 "지금 치시는거냐, 이렇게 하셔도 되냐"고 하자 "그래 치는거다, 왜 안되냐" 라고 하며 계속 해서 언성을 높이며 저에게 폭언을 했습니다. 그로인해, 저는 너무 놀랐고 신변의 위협과 극심한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인을 부르려고 그 직원앞에서 핸드폰으로 전화를 거니 그 모습을 보고 저에게 아무말도 없이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제 지인이 주민센터로 왔고, 사무실로 들어가서 "실례합니다, 무인민원발급기 관련해서.."라고 말하고있는데 또 말을 끊더니 "뭐땜에 그러느냐, 왜 다른사람까지 불러내서 시비냐, 왜 업무시간 지났는데 나한테 시비를 거는거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여기 있는거 아니다" 라고 말하며 막말을 하더군요. 소란이 나자 주변에 있던 직원분들도 만류를 하셨는데, 전혀 듣지 않고 그 직원은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며 저와 지인에게 위협적인 언사를 행했습니다. 저와 둘이 있으며 폭력을 가했을 때에는 자기가 때리는거 맞다며 그리 해도 된다고 하더니 다른 직원들 앞에서는 그런적이 없다며 부인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직원들보고는 들어가라고 하면서 정작 당사자인 저에게는 아무런 사과의 말도, 행동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업무시간지나서 자기에게 시비를 걸었다며 지속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폭언을 했습니다. 제가 그래서 " 지금 사과하려고 하시는건 맞냐"고 하자 그 직원은 "사과 안할거다.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인들이 언제나 편하게 이용하라고 만들어놓은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1차적으로 제대로 작동도 하지 않았고, 비록 업무시간이 끝나기는 했지만 지폐투입이 되지 않아 마침 지나가는 직원에게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니, 와서 보지도 않고 설명하려는 노력도 없이 무조건 "난 모른다, 업무시간 지났는데 왜 물어보냐, 동사무소오지말아라"고 하다니 그게 담당 공무원으로 할 행동인가요? 심지어 홈페이지에 찾아보니 그 직원의 업무 중 하나가 '무인민원발급기 담당'이군요. 담당자인 본인이 그걸 모르면 도대체 누가 아는건가요? 안에 뻔히 직원이 있는데 지폐가 안들어간다고 대표번호로 전화를 하라니요 그럼 업무시간에 그렇게 고장이 나서 안되도 발급기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하라고 하실건가요 몰론 그 직원의 행동에 화가 나서 제가 좋지 못한 말을 한 잘못도 있고, 인정을 합니다. 그렇다고 민원인에게 폭행을 가해도 되나요? 자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화가나면 사람을 밀치고 밖으로 끌어내도 되는건가요? 그 직원이 맨손이었기에 망정이지, 손에 뾰족한 물건이라도 들고 있었으면 저는 상해를 입었겠지요. 그 직원이 당신같은 사람 상대하려고 거기 앉아있는거 아니라고 했는데 저는 민원인으로서 폭언과 폭행을 당하려고 주민센터를 방문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당신같은 사람 동사무소 오지 말라고 했는데 대민업무를 하는 직원이 민원인에게 오지 말라고 하는 것은 업무태만 아닌가요? 끝까지 그 직원은 사과할 의사가 없다고 했고, 제가 그럼 구청에 민원을 제기할테니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자 이름은 알아서 뭐하냐고 하더군요. 자기의 이름도 알려주지 못할 정도의 자신감도 없으면서 왜 계속 신고하라고 소리만 지르는 건가요. 그 직원은 공무원으로서 품행이 단정하지 못하며,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동에서 근무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의문이며 실망스럽네요. 그리고 어디 무서워서 볼일이 있어도 주민센터를 방문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 직원에게 그 직원이 손*희 주임이라고 전달받았으며 그 직원에게 심각한 폭언을 듣고, 폭행을 당했기에 신고합니다. 해당직원에게 조속한 처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더불어 일률적인 복사, 붙여넣기의 진정성없는 답변은 하지마시고, 상기 직원의 징계 및 향후 방안에 대하여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7.02.20 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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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먼저 우리직원의 민원응대 과정 중에 생긴 일로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귀하께서 요청하신 사항은 현재 영등포경찰서에서 우리구 감사담당관으로 수사개시 되었음이 통보되었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귀하께서 제기하신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해당직원에 대해 처분하겠으며, 추후 그 결과를 귀하께 통보할 예정이오니 이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감사담당관(담당 정명호 ☎2670- 3029)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