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양평동 한신아파트 110동 앞 세차장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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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03.08 10:01 |
| 내용 | 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저는 양평동 한신 아파트 110동 거주자 입니다. 며칠 전부터 집앞에서 건물을 철거하는 모습이 보이고, 땅을 뚫는 공사 소리가 요란하여 무슨 일인가 싶었더니 주변에서 들리는 말이 24시간 셀프세차장이 생긴다는 군요. 아파트 내에 아무런 공지도 없이 세차장이 생긴다는 말에 너무 황당하였습니다. 세차장이라면 오물, 오수, 먼지가 생기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드나드는 차들로 인해 110동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교통안전이 불안해질 수 있을 뿐만아니라, 24시간이라 늦은 밤에 세차하러 온 차들이 유발하는 소음으로 인한 수면방해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길 것이 자명한데 어떻게 이미 살고 있는 거주자들에게 아무런 통보없이 이렇게 세차장이 생길 수 있을 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허가를 주셨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 짓고 나서 이후에 발생하는 먼지, 오물, 오수로 인한 피해, 아이들의 교통안전문제, 수면방해의 피해 등등을 어떤 식으로 보상해 주실 건가요? 영등포 주민을 생각하는 구청장님이시라면 속히 이 문제에 대해 담당자들의 의견을 물으시고 구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해결방안에 대해 의논하셔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두 명의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면서, 지금도 밖에서 들어오는 먼지로 인해 환기를 두려워하며, 작은 소리에도 밤에 뒤척이는 예민한 양평동 한신아파트 110동 거주자였습니다. 수고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건축과 답변
| 답변일 | 2017.03.13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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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평소 우리구정 발전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는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주민 여러분의 금번 민원은 우리구 양평동5가 113 지상에 세차장 설치를 반대하시는 사항으로, 관계주무관 및 부서장으로 하여금 주민 불편사항을 소상히 듣고 현장상황 파악 및 관련규정 검토하도록 한 바, 현재 위 지상에는 기존 창고시설을 세차장 및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하고자 하는 신청이 있으나 처리되지는 않은 상태이고 최근에 이루어진 공사는 세차장 설치시 불필요한 기존 노후 건축물 일부를 철거한 것으로, 건축법에 따른 용도변경 신청은 유관부서간 협의 및 관련규정 검토 후 그 결과가 각 개별법령에 적합하면 처리하여야 하는 사항이나, 우리구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건축관계자에 민원사항 통보하여 민원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고, 최종적인 처리 여부는 위 사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 할 예정임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더 궁금하신 내용은 우리구(건축과 김진석, ☏02-2670-3687)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