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구청 옆 소공원 관리 요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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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03.17 14:31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문래동에서 두아이를 키우는 주부입니다. 여기에 글을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요청 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이가 공원도 좋아하고 분수도 좋아하여 가끔 유모차를 끌고 구청옆에 공원을 가곤 합니다. 그런데 문래동에서 영등포구청 공원 가는길에 현대홈타운 길 건너에 작은 공원같은 곳이 있는데(작은 분수도 있는), 늘 지나갈때마다 비둘기도 많고 쓰레기도 많고 하여 눈쌀이 찌뿌려지더라구요 구청이 바로 코앞인데 구청공원은 아주 잘 관리하면서 여기는 왜이렇게 음산하지 하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며칠전 정말 화가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나가다가 작은 아이가 넘어져 잠시 그 소공원 벤치에 앉혀야겠다 생각했는데 세상에 온 사방이 비둘기 똥 천지라 앉을 수가 없더군요 주변 벤치 온통 노숙자처럼 보이는 지저분해보이는 아저씨들만 앉아 있고 술병이나 쓰레기가 뒹굴어 다닙니다 그리고 또 주변 식당같은데서 음식물 쓰레기를 비둘기 밥으로 던져주는 바람에 수십마리의 비둘기떼들이 갑가지 확 날아오르면서 저희 큰 아이쪽으로 와서 아이가 비둘기 날개에 얼굴을 맞아 우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도대체 여기 관리는 누가 하는건가요? 마음같아서는 비둘기들을 다 치워버리고 싶지만 걔들도 생명이니 동물보호차원에서 그럴수는 없는데 그러면 좀 관리라도 깨끗히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렇게 더러운데 여름에 분수에서 물을 틀면 아이들이 다가가서 놀다가 병균에 노출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당산공원은 깨끗한데 구청에서 아주 조금 떨어졌다고 이곳은 신경도 안쓰는건지.. 온 길바닥이 쓰레기에 비둘기 똥입니다 구청장님께서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번 선거에 구청장님을 우연히 뵈었을때 신이화 어린이집 앞에 소공원이 본인 작품이라고 홍보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아이들이 살기 좋은 영등포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정작 구청장님이 있는 구청옆 소공원은 이렇게 더럽고 관리가 안되는것이 속상하여 글 올립니다 적절한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
| 첨부파일 |
푸른도시과 답변
| 답변일 | 2017.03.23 0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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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 우리 구정에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구정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여 주신 귀하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리며, 우리 구 인곡빌딩 옆 수경시설이 설치된 쉼터 관리를 요청한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 우선 쉼터 내 청소 불량으로 인해 불쾌함과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심심한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말씀하신 인곡빌딩 옆 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분수경관과 잠시 동안의 휴식을 취하실수 있도록 설치해 놓은 소규모 쉼터입니다. ○ 수경시설이 가동되는 4월~10월(변동가능)까지는 거의 매일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나 시설이 미가동하는 기간에는 다소 관리가 되지 않았던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향후 주기적인 순찰, 관리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걱정하시는 비둘기 오물로 인한 분수대 수질 오염문제는 수경시설 가동전후 주변 청소와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한 철저한 물관리로 어린이를 비롯한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 다시 한 번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 구 푸른도시과(☏2670-3766, 담당 박영미)로 문의하여 주시면 정성을 다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귀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붙임 : 민원서류 1부.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