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영등포뉴타운 1-4아크로타워스퀘어 전신주 지중화 요청 |
---|---|
등록일 | 2017.03.25 15:02 |
내용 | 올 8월말 입주예정인 영등포뉴타운 1-4구역 아크로타워스퀘어 입주예정자입니다. 현재 아파트앞 도로에 새 전신주가 설치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놀란 마음에 민원 신청합니다. 저는 당연히 전신주는 지하에 매설되는 것으로 여겼었는데 지상에 재 설치라니 뉴타운지역엔 전혀 어울리지도 도시 미관상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라 사료되오니 당장 공사를 중단하고 관련단체와 협의후 지하화 해 주실것을 강하게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신길뉴타운과 더불어 영등포의 위상을 한단계 올릴수 있는 영등포뉴타운의 첫 아파트인데 전신주 지상화로 영등포는 역시 안된다는 안좋은 이미지만 확인시키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구청업무에 여러가지로 힘드신 일이 많으실줄 알고 있습니다만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 더 신경써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
답변일 | 2017.04.04 16:17 |
---|---|
김미란 님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주시는 김미란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영등포1-4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행으로 확장되는 도시계획시설(도로)에 위치한 공중선로(전주)의 지중화 사업을 요구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사업시행자(조합)가 이설중인 공중선로(전주)는 영등포1-4재정비촉진구역과 인접한 지역에 전기·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선시설로서, 사업시행자가 구역 내부의 전기·통신 시설은 지중화를 완료하였으나 구역 경계(도로 확장구간)에 위치한 공중선로(전주)는 사업지구외 인입선로를 포함한 지중화 사업비 부담 문제로 인해 이설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사업시행자가 지중화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유관기관과의 사업비 분담을 통해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사업시행자 측에 주거환경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하여 지중화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준공이 임박한 현재 사업계획 변경으로 조합원에게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지중화 사업 시행은 수용할 수 없다는 사업시행자의 의견이 제출된 상태로, 현재로서는 지중화 사업 시행이 어려운 상황임을 말씀드리며, 향후 인접 지역의 개발 추이를 고려하여 지중화 사업 시행 여부에 대해 검토·추진할 계획임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기타 더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실 경우 우리 구 도시계획과(담당: 고성보 주무관, ☎02-2670-3528)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