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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개]서울 도심에 새로 재개발 지역에 전봇대를 다시 세우는것은 시대를 역행하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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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3.24 19:12 |
내용 | 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영등포 뉴타운1-4구역 입주 예정자 입니다. 영등포 뉴타운 입주와 함께 영등포 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구청장님의 기사와 인터뷰등도 자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뉴타운 도로건설을 새로 하면서 함께 하고 있는 전봇대 공사가 이해가 되지않아 처음 으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신길뉴타운 지역이나 주변 양천구 서대문구등에서 새로 재개발된 아파트들을 보았으나 새로 짓는 재개발지역에 전선 지중화를 하지 않는 경우는 본적이 없었습니다. 영등포 도심재생과 2030비전 말씀하신 구청장님의 말씀과 달리 지방 시골에서도 전봇대를 없애고 지중화를 하는시대에 서울 도심 새로 재개발하는 지역에 다시 전봇대를 새로 세우는것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구청장님께서 말씀하신 영등포 재생과 비전에 맞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답한 마음에 구청장님께 글올립니다. |
답변일 | 2017.04.04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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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선 님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주시는 이학선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영등포1-4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행으로 확장되는 도시계획시설(도로)에 위치한 공중선로(전주)의 지중화 사업을 요구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사업시행자(조합)가 이설중인 공중선로(전주)는 영등포1-4재정비촉진구역과 인접한 지역에 전기·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선시설로서, 사업시행자가 구역 내부의 전기·통신 시설은 지중화를 완료하였으나 구역 경계(도로 확장구간)에 위치한 공중선로(전주)는 사업지구외 인입선로를 포함한 지중화 사업비 부담 문제로 인해 이설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사업시행자가 지중화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유관기관과의 사업비 분담을 통해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사업시행자 측에 주거환경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하여 지중화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준공이 임박한 현재 사업계획 변경으로 조합원에게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지중화 사업 시행은 수용할 수 없다는 사업시행자의 의견이 제출된 상태로, 현재로서는 지중화 사업 시행이 어려운 상황임을 말씀드리며, 향후 인접 지역의 개발 추이를 고려하여 지중화 사업 시행 여부에 대해 검토·추진할 계획임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기타 더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실 경우 우리 구 도시계획과(담당: 고성보 주무관, ☎02-2670-3528)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