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영등포뉴타운 1-4구역 전신주 지중화 요청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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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3.27 20:06 |
내용 | 안녕하십니까 구청장님 저는 영등포동에 거주하고 있고 금년 8월에 영등포뉴타운 1-4구역 아크로타워스퀘어 입주예정인 구민 입니다. 뉴타운 동쪽 도로가 확장공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 했다가 너무나 놀란 마음에 글을 씁니다. 당연히 현재 지저분한 전선/전신주는 모두 지중화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뉴타운 쪽에 바짝 붙여 전신주가 설치되고 있었습니다. 이는 미관상 매우 보기 흉할 뿐 아니라, 전신주로 인해 입주민들이 조망권/일조권 등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 입니다. 물론 복잡한 지중화보다 전신주 몇개 설치하는 것이 훨씬 일하기 편하시겠지요. 하지만 서울시 2030의 3대 도심중 하나인 영등포구의 신규 뉴타운 대단지에 주민들의 재산권/생활권을 침해하는 전신주를 세우는 것은 정말 잘못된 방식 같습니다. 제발 현장에 좀 나와 보십시요... 부디 현재 진행중인 공사를 중단하여 주시고, 지중화 공사로 전환하여 주십시요. 영등포 발전을 기원하는 구민으로서, 또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강력히 요청 드립니다. 적극적이고 확실한 조치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일 | 2017.04.04 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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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님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주시는 김기원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영등포1-4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행으로 확장되는 도시계획시설(도로)에 위치한 공중선로(전주)의 지중화 사업을 요구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사업시행자(조합)가 이설중인 공중선로(전주)는 영등포1-4재정비촉진구역과 인접한 지역에 전기·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선시설로서, 사업시행자가 구역 내부의 전기·통신 시설은 지중화를 완료하였으나 구역 경계(도로 확장구간)에 위치한 공중선로(전주)는 사업지구외 인입선로를 포함한 지중화 사업비 부담 문제로 인해 이설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사업시행자가 지중화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유관기관과의 사업비 분담을 통해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사업시행자 측에 주거환경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하여 지중화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준공이 임박한 현재 사업계획 변경으로 조합원에게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지중화 사업 시행은 수용할 수 없다는 사업시행자의 의견이 제출된 상태로, 현재로서는 지중화 사업 시행이 어려운 상황임을 말씀드리며, 향후 인접 지역의 개발 추이를 고려하여 지중화 사업 시행 여부에 대해 검토·추진할 계획임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기타 더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실 경우 우리 구 도시계획과(담당: 고성보 주무관, ☎02-2670-3528)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