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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민원번호, 작성자, 이메일, 연락처, 우편번호, 주소, 상세주소, 제목, 내용, 공개여부, 등록일
제목 [공개]양평동 노들길 사이 공원 벌목 관련
등록일 2017.05.26 18:14
내용 1. 노들로와 양평로 28사길 & 양평로 22사길 사이 공원에 공원 조성과 관련 벌목 등이 진행 중입니다.
2. 안내에 나무들의 밀집도 때문에 낮은 식물이 못자라고 미관을 위해서 나무들을 자르고 있다고 했습니다.
3. 이미 나무 들의 가지도 매우 많이 쳤으며, 큰 나무들이 다 잘려서 공원이 볼품이 오히려 없어지고 미관이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4. 어차피 노들길 둔덕으로 바로 한강이 보이지 않으므로 나무가 크게 미관을 해하지는 않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5. 나무로 인하여 노들길 / 올림픽 대로의 소음/먼지/공해 등이 상당수 걸려지는 자연 방풍림/자연 방음벽 효과가 있었는데 나무들이 잘리고 가지가 너무 쳐지면서 그러한 효과가 줄어들 것으로 사료됩니다.
6. 그전까지 꽃과 녹색 나무가 푸르른 것이 해당 공원의 장점이었는데, 현재 진행 중인 벌목은 최소화하고 내부 쓰레기 등 간단한 정비만 해도 훨씬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7. 나무는 한번 키우는데 엄청난 시간이 드는데, 아름드리 나무들을 없애는 것은 근시안적이라 판단됩니다.
8. 은행 때문에 민원이 들어온 것이라도 현재 미세먼지등 차도에서의 먼지도 이슈가 많은 바, 도로 옆의 생활권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9. 낮은 수목 생식을 위해서라는 사유도 있었던 바, 늦은 생식으로는 도로에서의 오염 물질/소음 방비에 한정적입니다.

관련하여 검토를 부탁 드립니다.
기본적인 계획이 있겠지만 양평동의 조경이 너무나 나무의 가지를 쳐서 나무의 잎이 나지 않으며, 나무의 기능인 잎, 먼지 정화, 소음 해소 등의 역할이 없어지고 민둥 기둥만 남기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푸른도시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푸른도시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17.06.01 17:23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으로 적극 참여하여 주신 귀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들로와 양평로 28사길 사이 양평가로녹지 내 벌목, 가지치기 관련 재검토를 요청한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양평가로녹지 내 버즘나무의 가지치기는 수목의 밀식 및 높이 성장으로 태풍 등 강풍에 취약하고, 하부 일조량 부족으로 하층식생의 생육이 저해되고 있어 이번에 시행하는 『양평가로녹지 정비사업』을 통하여 수목의 키낮춤 및 강전지 작업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비사업은 걱정하신 바와 같이 아름드리 나무들을 제거하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너무 자라버린 양버즘나무에 한하여 강전지를 하였으며, 잠재적 위험요소 인 대형 미루나무를 제거한 사항으로 주목적은 가지치기를 통하여 버즘나무를 포함한 일대 수목의 건전한 생육과 조화롭고 건강한 숲 조성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양평가로녹지 내 수목들이 자연 방풍림, 방음벽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도로 옆의 생활권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달라는 말씀은 귀담아 듣도록 하겠으며, 이번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지속적인 순찰과 유지관리를 시행하여 귀하 말씀처럼 꽃과 나무가 조화롭게 어울어지고 수목의 공익적 기능이 활성화되는 가로변 녹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 구 푸른도시과(☏2670-3764, 담당 김민수)로 문의하여 주시면 정성을 다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귀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