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근거리에서 공사가 세군데가 동시진행되어 소음 피해가 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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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6.13 10:50 |
내용 | 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영등포구의 평안과 발전을 위해 여러 모로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도 영등포구의 구민으로서 지역 내에서 쾌적하고 평온하게 살고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견디다 못 해 이렇게 민원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당산로 38길 10번지인 CU 편의점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편의점 바로 건너편에서 지난해부터 새 건물을 짓고 있는데 공사소음으로 인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5월말에 끝난다기에 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6월 중반인 현재도 그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헌 건물을 부수고 새 건물을 짓는 공사가 두 곳에서 추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말이 됩니까? 좁은 동네에서 세군데 공사가 동시 진행이라뇨. 보통 아침 7시, 오늘은 아침 6시부터 소음이 들리더라구요. 공사를 준비하는 듯 한 차소리와 사람들 소리지르는 소리 등. . 그러다가 7시 좀 넘으면 본격적인 공사 소리. . 소음에 눈을 뜨면 다시 잠에 들기가 어려워 계속 뒤척이다가 깨면 아침 컨디션이 아주 엉망이 되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에도 공사가 진행되어 주말이라고 맘 편히 늦잠도 자지 못 합니다. 겨울에는 문이라도 닫고 살았지, 이 더운 여름에 시끄럽다고 문을 닫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지 않습니까? 구청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조속히 현장 방문을 해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제발 공사 시작 시간을 늦추어 평일에는 8시정도부터 작업 들어가고, 주말에는 더 늦게 시작 하거나 주말 중 하루라도 작업 안 하도록 시정 조치 좀 내려주십시오. 수면이 생활의 질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고 계시죠? 지난 6월4일 저와 같은 공사소음 민원 게시글에 답변 달으신 내용을 보았습니다. <공사장 인접 주민의 평온한 주거 생활환경이 요구되는 아침 시간대(08:00이전) 토·일요일, 공휴일에는 공정을 조정하여 소음 발생 작업을 최대한 자제토록 현장 측에 지시하고, ○ 기동반 근무 이전 시간 민원에 대하여도 당직실과 연동하여 업무 담당자가 즉각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현장 방문하여 소음 측정을 실시하는 등 민원인 본위의 보다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위의 내용대로 꼭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일 | 2017.06.16 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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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영등포 구청장 조길형입니다. ○ 무척 더워진 날씨에 건강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먼저 인근 공사 현장에서 작업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주거 생활환경에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시는 사항에 대하여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 귀하께서 민원 제기하신 인근 당산로38길 15외 현장은 철거 잔재물 반출 등의 공정 중에 있으며, 2017. 6. 15 점검당시 항타 등의 소음 발생 작업은 진행치 않고 있는 상태였으나, 피해 시정을 요구하는 민원 사항임을 감안하여 ○ 현장관계자에게 주위 주민의 특히 평온한 주거 생활환경이 요구되는 아침 시간대(오전08:00이전) 및 토·일요일, 공휴일에는 소음 발생 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차후 본 공사 진행 전에 적절한 방음시설을 보완 설치 하는 등 공해요인(소음, 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 제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소음 피해가 계속될 경우 언제든 연락주시면 부르면 달려가는 기동단속반을 이용하여 피해지점 소음 측정 등 보다 적극적인 해결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귀하의 소중한 민원 신고에 감사드리며, 위 공사 현장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신 경우 해당 부서 (환경과: 담당 정래광 ☎2670-3467, 팀장:최균범 ☎2670-3464)로 연락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