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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개]구청장님! 7호선 신풍역 6번 출입구 승강편의시설 에스컬레이터 설치 촉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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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6.26 14:37 |
내용 | 저는 영등포구 신길7동 래미안에스티움에 사는 주민입니다. 7호선 신풍역 6번 출입구 승강편의시설 에스컬레이터 설치 촉구에 대한 민원을 드리오니 적극적인 해결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신풍역 6번출입구는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출입구임에도 불구하고 승강기편의시설(E/L, E/S)전혀 설치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주민들의 요구 시설은 교통약자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이동에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길 7구역 1722 세대중 현재 1300여 세대 입주완료 했으며, 7월중 잔여 세대에 대한 입주가 완료예정입니다. 향후 신길 재정비 촉진지구 정비에 의해 신풍역 6번 출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민원을 계속 넣어왔지만 도시철도측 답변은 800형 에스컬레이터 설치시 도로폭상 가능은 하나 승객인원수 증대시 해당 시설로는 사용자들에 대한 수용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해 혼잡도만 증가시킬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1200형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해당 시설을 적용하기에는 신길교회측의 사유지 일부를 포함하고 있어 적절한 도로폭을 확보할 수 없으므로 설치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신풍역 6번 출구 주변으로 바로 인접하여 환승 가능한 버스 정류장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신안산선 등이 개통되어 환승 정류장으로 이용되더라도 오직 신풍역 6번출구 하나로만 게이트로 이용될 것도 아니기 때문에 타지역 사례로 첨부 받은 800형 에스컬레이터 사용으로 혼잡도에 따른 민원에 대한 내용은 현재 신풍역6번 상황과는 맞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오히려 환승역으로 이용되는 전철역인 만큼 승객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 및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서라도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더 필요한 상황으로 사료됩니다. 출입구 사용 혼잡도의 우려로 1200형 에스컬레이터의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된다면 신길교회측 사유지를 일부 매입하거나 장기 임대 등의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해당 시설물 설치에 대한 고려를 적극 진행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최초 민원제기시에는 신길 7구역 입주로 재정비된 도로 상황에 대해 충분한 인지도 없이 예전 낙후된 도로 상황만으로 답변을 주었고, 이에 대해 민원인측에서 적극 해당 도로의 도로폭을 측정해서 재회신하니, 그제서야 사유지 점유로 인한 1200형 에스컬레이터 설치불가, 설치 가능한 800형 에스컬레이터는 혼잡도 증가 예상으로 불가 라는 답변을 하는 등 상당히 미온적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의 어린 아이들이, 나의 늙고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이, 나의 이웃 장애우가 매일 매일 힘겹게 오르락 내리는 계단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이렇게 단편적이고 문제회피적인 태도로 탁상행정을 할 수 있을까요? 신풍역 6번 출구에 대한 승객인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시철도측 역시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니 안된다는 답변만 할 것이 아니라, 해당 부분에 대해 사용자 편의성 및 교통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친뒤에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보고 답변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입주민들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사오니 도시철도공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적극 건의해 주실 것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간곡히 청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7.06.26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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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요청하신 신풍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관련된 사항은 현재 서울교통공사에서 관할하고 있는 사항으로, 해당 민원 내용을 소관 기관인 서울교통공사(☎ 1577-1234)로 이첩해 귀하께 조속히 회신하도록 요청했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