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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개]신길6동 주민센터 직원의 욕하는 행위와 그를 감싸는 팀장의 태도.. 공직자윤리법은 아는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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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7.16 10:40 |
내용 | 7월 14일 오전8시30분쯤 (그 동네 살지는 않지만) 등본이 필요해서 들렸다가, 화장실찾다 2층으로 올라갔는데 회관에 왠 노인분이 바지를 벗고입는지 해서 깜짝 놀라 일층으로 내려와서, 발급기로 갔습니다. 발급을 하려는데 그 노인이 공공근로자였나보더군요. 발급기에서 등본을 떼려는데 그 노인분 걸레질을 하면서 계속 저를 쳐다보더군요. 아마 내가 본인을 쳐다봤다고 저러나 보다 싶어 무시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나를 빤히 쳐다보는데 불쾌해서 "할아버지 왜 그렇게 쳐다보세요?" 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내가 언제 쳐다봤냐며 내가 자기를 쳐다봤다며 아까의 상황에 분풀이라도 하려는듯이 한참을 말하더군요. 황당했지만,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등본에 주민번호 표시가 궁금해서 마침 출근하던 남자 직원(50대정도로 보임)에게 직원이냐 물어보고 그렇다고 해서 등본에 주민번호 표시여부를 물어보니 초본은 된다고 ... 나는 등본에서 원한다며 그런 방법이 있냐니, 계속 초본 어쩌구 하니 여자직원이 나와서 정확히 답변해 주더군요. 일단 그 직원은, 민원인의 질문에 정확한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러고, 제가 아까 그 노인에 관한 불편한 상황을 말하려하자 그 노인이 바로 나타나서, 저분 왜저러는지 모르겠다. 관리를 해줬음 한다. 불쾌했다 하니 그 노인은 나에게“ 사람 여러죽이겠어. 사람 여러죽이겠어!!” 이게 무슨, 너무 황당해서. 내가 아마 그 노인을 가르켰겠죠 . 저런말하는거 보이지 않느냐 하며, 할아버지가 먼저 사람을 기분나쁘게 했던거 모르겠느냐 하니 그 노인은 자기한테 쳐다봤다는 말만 기분나쁘네 해서그렇다는 생각만 하더군요. 일단 상대하고 싶지 않아서 저런 관리해줬음한다 했더니, 그 남자(등본,초본처리구분잘 못하던 그 직원)은, 버럭 나한테“저 노인분은 공공관리라 우리가 관리안해요 그리고 노인분 나이가 있는데 왜 삿대질이야. 아줌마보다 나이많은 사람이에요!!” 하며 되려 흥분을 하면서 나한테 삿대질을 해가며 말하더군요. 이제는 그 직원이란 남자에게 너무 불쾌했습니다. 나이를 여기서 왜따지냐, 저 노인이 사람 여럿죽이겠다는 말이나 해대는데 내가 이층서 바지내리고 있던걸 본게 잘못이냐 하며 말하자 뭐라뭐라 흥분을 해서 그 노인보고 저리로 가라고 해결해줬잖냐고... 저리로 가라고 손짓하면 처리된거랍니다 내가 뜬금없이 소리지르는 행동 가만안있을거라고 하니, 그 직원“나도 아줌마! 가만 안있어! 나도 법적으로 할거야!” 하더군요. 그러자 안에 있던 팀장이란 사람이 그 직원이란 남자한테 저리로 가라고 등을 떠민자, 그 직원“아이~ 씨팔!!!” 그 사람 공무원 맞나요? 나는 저런 막되먹은 무식한 공무원이 더군다나 서울에 있다는 데 정말 놀랐습니다. 더군다나 팀장이란 남자에게 저 남자 이름 뭐냐 했더니, 알아서 뭐하냐 하더군요!! 공직자가 개인이름 공개는 기본입니다! 동사무소 근무 순간부터 기본적으로 제공해야되는 건데... 그래서 제가 저 사람 이름 말안해주면 팀장 본인이 다 이런 행동에 인정하는 걸로 알아도 되겠느냐 했더니, 그러라고 하더군요. 대단한 직원사랑이네요. 공직자 윤리법이란게 있는지 알고있나 모르겠습니다. 봉사의무... 현장에서 민원인을 바로 상대하는 직원이 이따위입니다. 저는 살다살다 시팔하는 공무원은 30년전에 전두환시절에도 못봤습니다. 금요일 바로 해당 구청 감사담당실에 전화했더니, 젊은 여자분이 받더군요 (민*정?) 내가 이런 말을 하자, 본인도 황당했는지 응대하는 대답이 “헐~.. 헐~..” 제가 말하면서 너무 거슬려서, “응대하는데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애들이 쓰는 헐 이란 표현은 공무원이 민원인을 상대로 쓸 적합한 언어는 아닌거 같네요”했더니, 그제서야 다른 언어를 쓰는데... 영등포 구청 직원들 전체 수준이라 평해도 되겠습니까? 14일 금용일에 있었던 욕하는 직원의 태도와 그를 감싸는 팀장의 태도 정확한 처리 부탁합니다. 더군다나 그 공공근로자분도 관리자가 따로 있다던데.. 노인분이라고 막말하고 나이많다고 무조건 어른 대접해줘라고 생각하는 그 노인과 직원의 사고방식이 답답합니다. (세상에서 노력하나 없이 얻는게 나이먹는 일입니다. 어른대접받으려면 지나가는 나이어린사람들한테 함부로 행동하지말고 바르게 행동해야 대접을 받습니다. ) 이번일 , 제대로 처리안되면 저도 가만 안있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 다 동원해서 결과지켜볼겁니다. 그리고, 그 시팔했던 직원... 나한테 법적으로 한다했으니 기다리고 있습니다. |
답변일 | 2017.07.19 1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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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먼저 우리 구정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민원처리과정에서 신길6동주민센터 직원의 불친절한 응대로 인하여 마음 상하신 점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에 해당 팀장 및 직원에게 경위서를 징구하여 사실조사를 진행 한 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민원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귀하께서 요청하시는 자활근로자의 근무태도 시정 요구에 대하여 귀기울이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신길6동 동장으로 하여금 직접 행정팀을 비롯한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하도록 조치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원 응대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화민원 응대시, 귀하의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감탄사를 사용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향후 민원 응대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으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새올민원에서 말씀하신 ‘구청장에 바란다’민원 신청건은 2017년 7월 16일 10시 40분에 등록되어 현재 21112번으로 게시되어 있음을 알려드니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귀하께 불편을 드린점 정중히 사과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감사담당관 민원관리팀(담당 양지은 ☎2670-3028)으로 연락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