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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민원번호, 작성자, 이메일, 연락처, 우편번호, 주소, 상세주소, 제목, 내용, 공개여부, 등록일
제목 [공개]당산근린공원 야간 애완견 단속요청 건
등록일 2017.07.20 00:06
내용 당산근린공원 (구청 정문에 위치한 공원)에 밤이 되면 애완견들을 데리고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거의가 개줄을 묶지 않고 뛰어놀도록 방치하고있습니다.
과태료 부과 현수막이 버젓이 붙어있는데도 견주들은 야간단속이 되지않는다는 것 때문에 아랑곳하지않고 공원을 사람이 아닌 개들의 놀이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얼마전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 개줄에 묶여있는 개에게 물린적이 있어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개줄에 묶여있더라도 위험해서 개주인이 안고있어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조차 모르는 견주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우선 시급하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근린공원에 야간 단속을 실시해주시고, 조금더 바란다면 공공장소(아파트 포함)의 좁은 장소 (엘리베이터 내외부 등)에서 개를 안아 타인이 불안해하거나 다치지않도록 타인을 배려하는 캠페인을 벌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를 가진 사람으로서, 그리고 개에게 물려본 사람으로서 건전한 질서가 유지되도록 건의해봅니다.
감사합니다.
PS. 개줄 미착용 동영상이 있으니 필요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푸른도시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푸른도시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17.07.24 13:11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구정 발전과 쾌적한 공원 이용환경 유지에 대한 관심으로 소중한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동반한 애완견을 통제할 수 있는 목줄을 착용하지 않고 공원에 진입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 된다는 현수막이 있음에도 야간에는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견주분들이 아랑곳하지 않고 목줄을 풀어 개들의 놀이터로 이용하고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야간단속을 실시하여 개에게 물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질서가 유지되도록 건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봄부터 당산공원에 애견을 동반한 주민들의 출입이 잦아지기 시작하면서 목줄 미착용 및 잔디밭 출입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여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여러차례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잔디밭 출입 금지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많은 분들이 공원 내에서 기초 질서 지키기에 동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부 견주들이 목줄을 풀어놓고 공원 및 잔디밭에 출입하는 경우가 있는 실정입니다.
금년에도 지난 5월부터 공원팀장 및 담당자가 야간에 수 차례 계도를 실시하였으며, 지난 7월17일 야간 9시부터 10시까지 영등포경찰서 생활안전과 및 양평파출소 경찰관(5명)과 합동 단속을 실시하였고, 어제(7월20일)는 생활안전과 경찰관 2명과 협의를 통하여 주 1∼2회 정도 야간에 관내 공원에서 계도와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향후에도 공원을 출입하는 모든 분들이 기초질서를 잘 지켜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 밖에 더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 구 푸른도시과(담당 구승동, ☎2670-3758)로 문의하여 주시면 정성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귀하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