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안전하고 편리한 우측통행 전면적으로 실시 솔선수범실천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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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8.22 13:00 |
내용 | 왼쪽?오른쪽? 이제는 우측통행 !! "자동차는 오른쪽, 사람도 오른쪽" 초등학교 시절 ‘바른생활’,‘생활의 길잡이’ 교과서를 통해 착한 어린이는 좌측통행을 해야만 옳은 것으로 반복학습을 통해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왜 좌측통행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배울 수 없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무의식적으로 좌측통행 을 생활화하고 있지만 현재의 좌측통행문화에 대한 문제점이 속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측통행의 교통안전성에 대한 근거와 해외국가의 사례를 통해 우측통행의 안전성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좌측통행 보행방식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통행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송파구청, 우측통행 캠페인 △ 좌측통행 , 언제부터 하게 된 것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왜 차는 오른쪽인데 사람은 왼쪽으로 다닐까. 그 원인을 찾아보면 일제 식민시대의 잔재로 생각해볼 수 있습 니다. 대한제국 경무청, 보행자와 차마의 “우측통행 원칙” 규정을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원래는 우측보행 문화였지만 1921년 조선총독부가 일본식 교통체계에 맞춰 좌측보행으로 바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1946년 미군정 하에서는 차량의 통행 방식을 우측으로 변경했으나 좌측보행은 손보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그대로 굳어져 좌측통행이 우리나라 보행문화로 정착하게 된 것입니다. △ 그렇다면, 좌측통행의 문제점은? 교통안전성 측면에서 무조건 ‘좌측통행’을 권유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도로의 형태에 따라 안전한 통행방법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행․차량 분리도로에서는 우측통행이 안전하고 보행과 차량이 분리되지 않은 비분리도로에서는 좌측 가장자리 통행이 안전합니다. 또한 전체 국민 중에서 오른손잡이(88.3%)가 많은 인체적 특성 반영하면 우측통행을 선호하는 보행심리가 대다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국제적 관점에서도 많은 국가들이 우측통행을 시행하고 있고 국내에도 공항․지하철 게이트, 회전문과 박물관, 전시시설 등의 보행동선 등의많은 시설물이 우측통행에 편리하게 설치되어 있어 좌측통행시 보행자간 충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좌측통행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좌측통행 우측통행 보행시 짐․우산 등을 운반하는 경우오른손 사용이 77%로좌측통행시 충돌발생 우측통행용 지하철 개찰구를 이용하고 좌측통행시 보행자 간 충돌 발생 △ 우측통행의 올바른 통행방법과 주의해야 점은 무엇일까요? 국토해양부는 우측통행을 할 경우 차량과 보행자 간 비대면 통행이 사람과 차가 마주보고 걷게 되는 대면통행으로 전환돼 보행자 교통사고가 20% 감소하게 되고 보행자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시뮬레이션 결과 공항· 지하철역 게이트,건물 회전문,횡단보도 등에서 우측통행을 할 경우 좌측통행보다 보행속도가 1.2~1.7배 증가하고,충돌 횟수는 7~24% 감소,보행밀도는 19~58%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우측통행의 안정성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 우측통행의 통행방법 1. 우측통행으로 바뀌면 보행자는 차와 마주보고 걷게 된다. 보행․차도 비분리 도로 (마주보고 통행) 보행․차도 분리도로 (우측통행) 2. 횡단보도는 진입하는 차량과 원거리 확보를 위해 우측통행 한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안정성 측면에서 우측통행이 좌측통행과 비교해 안전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88년 동안 '좌측통행'을 해온 보행문화를 '우측통행'의 보행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은 단시간 내에 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관습 화된 좌측통행을 우측통행으로 바꾸는 데에 따른 국민의 불편과 혼란은 피할 수 없습니다. 오후 시청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김수정(서울시 용산구, 27.회사원)씨는 ‘우측통행이 좌측통행보다 안전하다는 것은 알고 있 지만 현재 대부분의 시민들이 좌측통행을 하고 있어 혼자 우측통행을 할 경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지하철의 경우 계단,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 이용시 좌측통행을 하고 있어 좌측통행과 우측통행이 헷갈린다 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러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측통행 변경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지하철 개찰구 등의 기존시설의 좌측통행을 유도하는 시설은 우측통행으로 전환하고 새로 설치하는 시설물은 우측통행에 편리하게 설 치 유도할 계획입니다. <우측통행에 편리하게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 인천공항 김포공항 또한 보행습관을 전환을 위한 사전 교육․홍보․캠페인 전개하고 지하철역, 기차역, 공항, 터미널, 산책로, 등산로 등 교통시설물과 공공시설에 안내판 및 안내표지 부착을 통해 올바른 통행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니 시민들의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측통행으로의 전환은 더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또한 보행문화가 우측통행으로 바뀌게 되면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간 70여 명, 부상자는 연간 1700명 정도가 감소하고 인적·심리적 피해비용도 약 1400억 원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 다. 우측통행이 교통사고를 줄일 뿐 아니라 사고에 따른 경제적 비용을 줄 일수 있다고 하니 우측통행 시행으로 일석이조의 효과 를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좌측통행을 위한 시설과 국민들의 잠재의식이 단기간 내에 우측 보행문화로 고쳐지기 쉽지 않을 것입 니다. 2007년부터 우측보행을 시범적으로 시행한 송파구 사례를 보면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오른쪽 보행이 더 편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이룬다고 합니다. 우측통행으로의 전환은 지금 잠깐은 불편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입니다. ♨ 우측통행이 활성화~습관화 될수있도록 나부터 솔선수범해서 실천은 물론 널리 알려야 할것입니다. 스크랩및 복사 가능하오니 널리 홍보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7.08.24 1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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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건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유선상으로 답변드린 바와 같이 보행자 안전 및 보행문화 정착을 위하여 보행문화 개선을 위한 우측통행 생활화와 관련한 대민 홍보활동을 우리구에서 운영중인 전광판, SNS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시어 의견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감사담당관(담당 양지은, ☎2670-3028)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구정 운영에 많은 조언을 주시기 바라며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