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용도 확장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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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11 17:44 |
내용 | 몇 달전 같은 민원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도 안돼면 구청에서는 해결이 안된다 생각해서 서울시청으로 옮겨볼까 합니다. 지난 민원답변의 내용은 애당초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설립되어 용도 변경이 어렵다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저도 모든 일처리를 이렇게 할 수 있으면 저도 회사생활이 참 편할 것 같습니다. 공원은 누구만의 것이 아닙니다. 특정 단체나 동호회의 것도 아닙니다. 공원의 시설중 인라인 스케이장처럼 정확한 이름을 가진 시설도 드뭅니다. 멀리 갈것도 없이 양천구 스케이트이트 파크를 참고해보세요. 타원형의 겉 테두리는 인라인 이용자들이 안쪽은 롱보드와 기타 스케이트 이용자들이 같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공원입니다. 공원의 설립 취지입니다. 하지만 우리동은 어떻습니까. 겉은 동호회 회원들이 내부는 텅텅 비었슴에도 불구하고 방치되고 있습니다. 다만 내부에서 뭘 좀 하려하면 동호회 회원들이 알아서 제지를 하죠. 그게 바로 텃세입니다. 동호회 회원들도 알겁니다. 이 좋은 시설을 본인들만 이용해서 좋다는걸. 그러니 양보하기 싫은거죠. 그래서 영등포에서는 시설이 있어도 양천구까지 가야한다는거. 이게 코미디입니까? 예산 낭비입니까? 업무 태만입니까? 뭐 모르겠습니다. 뭐 때매 초기 원리원칙만을 따지고 계신지. 구청직원중에 인라인 동호회 회원 있으신지요? 왜 양천구와 비교되는 업무처리를 하십니까. 이번에도 거절의 내용이 올거 같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여기서는 소통이 안되는걸. 나중에는 사진첨부해서 서울시청-청와대까지 가야지요 언제 시간이 나시면 마포구 난지스케이트 파크를 한번 가보세요. 얼마나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회원들이 서로 양보하며 잘 타고 있는지. 안양천이 아깝습니다. |
답변일 | 2017.09.15 1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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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용도 확장 관련 건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달 선생님께서 건의하신 동일 사항에 대하여 인라인과 다른 종목간의 속도, 환경 등이 달라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워 스케이트장의 용도 확장이 어렵다는 답변을 드렸습니다. 이는 우리구와 양천구 소재 스케이트장 현장 확인 및 양천구 시설 담당자의 스케이트장 현황, 스케이트장 관련 양천구 민원 내용 등을 종합하여 답변해 드렸던 사항입니다. 이번에 좀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고자 대한롤러스포츠연맹과 서울시롤러스포츠연맹에 선생님의 건의사항에 대한 자문을 요청하였습니다. 문의 결과 인라인과 보드는 운동 방향성과 운동 반경 등이 달라 반드시 별도 공간에서 운동하여야 하며, 특히 안전상의 이유로 인라인스케이트와 보드 등의 종목을 같은 공간에서 운동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더불어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의 경우 겉 테두리는 인라인 이용자들이, 안쪽은 롱보드와 기타 스케이트 이용자들이 같이 이용하는 것에 대하여도 안전성과 공간활용도가 떨어져 바람직 하지 않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용도 확장이 어려운 점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더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담당자 이진옥 02-2670-3140)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