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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개]아크로타워스퀘어 입주민입니다. 아파트내 구립어린이집 관련 요청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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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13 07:50 |
내용 | 안녕하세요? 10월 중에 아크로 타워스퀘어 입주 예정인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아파트 입주 선택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되는 아빠의 입장에서는 어린이집이 가장 큰 선택의 요인이있었습니다. 보통 0세부터 5세까지 모집이고, 10년 이상 임대시에는 입주민의 90%로 우선 모집이라고 알고 입주를 결정을 했는데..오늘 나온 공고를 보니 아예 0세반은 없고 1세는 3명이더군요. 그리고 입주민은 75%를 모집이더군요.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요? 1200세대에 1세반이 3명이라니요? 제일 손많이 가고 맞벌이 부부에게 제일 필요한 반이 0세반 1,2세 이때인데.. 만 5세가 되면 요즘 유치원이나 놀이학교 가지 어린이집을 갑니까? 근데 그나이는 14명이나 되고, 그렇게 0세,1세반을 줄여버리면 맞벌이 부부한테는 멀리 애를 보내던지 아니면 퇴직을 하란 말씀인가요? 경단녀문제가 심각한데 영등포에서는 경단녀 문제를 부추기고 맞벌이부부에게 고통을 주실건지요? 왜 0세반은 모집도 안하고 1세는 3명밖에 모집을 안하는 지 최근에 경향을 알고 승인을 내주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왜 10년이나 저희 아파트 1층에 무상임대를 해주는 데도, 90%가 아니라 75%만 입주민대상인지 그 이유를 납득할 수 있게 밝혀주시고, 0세반의 신설 및 1세반의 대상 확대등 변경을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
답변일 | 2017.09.18 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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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먼저, 우리구 구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공동주택의 관리동 국공립어린이집은 무상임대 시 입주민 비율은 30~70% 범위 내에서 결정하도록 규정되어있습니다. 우리구는 아크로타워 입주민들의 요구를 반영, 정원의 70%로 입주민 비율을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일부 아파트 입주민 비율이 높은 것은 일반 거주지 주민들의 신청자가 많지 않을 경우 입주민 비율이 높아질 수는 있습니다. 어린이집의 반구성은 반별 보육정원을 기준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아동 연령별 정원은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 5세 각각 20명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만1, 2, 3세를 포함해서 운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집에서 어느 연령대의 반을 운영할지 여부는 해당 연령대의 수요 뿐 아니라 건축물의 구조를 반영하여 위탁 운영자인 원장님과 협의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아크로타워어린이집의 경우 4개의 보육실이 있었으며, 각 보육실 면적이 20명 규모 2개, 15명 규모 1개, 14명 규모 1개로 되어있어 2, 3, 4, 5세를 상정하고 건축되었습니다. 이는 보통 0~2세의 경우 아파트 내 소규모 가정어린이집에서 보육하는 경우가 많아 아크로타워 어린이집이 2~5세를 기준으로 건축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구는 저 연령대 영아의 수요가 많을 것을 우려하여 유희실에 1개 보육실을 추가하여 1~5세반을 운영하는 것으로 원장님과 상의하여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다만 개원이 11월임을 고려하여 5세반 운영이 어려울 경우 해당 보육실에 대한 구조변경 등을 통해 저연령대 아동을 위한 반구성 등의 여지는 있으니 원아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어린이집의 원장 또는 담당자와 상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가정복지과(담당 이건재, 2670-3354)로 연락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