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신길뉴타운 공사현장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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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16 21:10 |
내용 | 안녕하십니까.. 신길7구역 래미안에스티움에 살고있는 구민입니다. 늘 시정에 열정을 다하여 일해주시는 구청장님님과 구청의 각 행정 담당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있습니다. 입주해서 초등3.5학년 아이둘을 5구역 공사구간을 거쳐가는 대방초에 보내며 노심초사 했었는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통학로 정비도 되어 직장맘으로써 매우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8.9구역도 공사가 시작되면서 해군호텔에서 영진시장으로 내려오는 도로를 공사장 덤프트럭들이 위험하게 활보를 하고 있습니다. 첨부된 사진을 보시면 철거물을 실은 차량들이 포장도 하지 않은 채로 통행을 하고 있어 좁은 도로가 위험천만 입니다. 8구역은 공사가 시작되었는데도 팬스도 치지 않은 채로 이른 아침부터 철거 작업을 하고 계시고 그 먼지는 고스란히 래미안 에스티움의 바로 접한동들과 어린이집에 바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신길 뉴타운이 완전히 정비가 될때까지는 계속될 문제들을 초기 입주를 하여 일찍부터 감내하게된 부분들이라서더욱 심각하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로써 가장 심각하게 느끼는 부분은 아이들의 안전 입니다. 어린 초등학생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대형 덤프트럭 사이로 통학을 하는 현실이 직장에 가서 일하는 엄마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여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구청에서는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라 꾸준한 관리감독의 행정으로 어렵게 확보된 아이들의 안전 통학로를 제발...제발... 지켜주시도록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좁은 도로에서 넓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무서운 현장 입니다. 12구역의 대영초.중.고 주변에 대한 안전 통학로 문제에 대한 민원이 올라온 글도 보았습니다. 신길 뉴타운 정비가 끝날때까지 구청에서 주변 주민들과 어린 아이들의 안전이 최선이 될 수 있도록 문제 해결에 집중적으로 관리.감독을 부탁드립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7.09.20 1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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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순님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주시는 정흥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신길8, 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따른 공사 차량 이동로 변경 요청하신 사항을 답변드리겠습니다. 정흥순님께서 말씀하신 철거공사와 관련하여 철거업체에 철거 시 충분한 살수를 통해 분진발생을 최소화 하고 공사차량의 통행로는 경로를 변경하는 등 주민피해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행정지도 하였으며,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는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여 공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공사장 게이트 위치는 철거단계인 현재 결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착공단계에서 조합 및 시공업체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협의 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내용이 더 있으실 경우 도시재생과(담당: 심형섭 주무관, ☎02-2670-3535)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주신 정흥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