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목화마을 공립작은도서관 관련 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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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09.23 13:09 |
| 내용 | 구청장님,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 삶의 환경이 점점 나아지는 것을 느끼며, 구청장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문래동6가 교육환경 관련하여 건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문래동6가에는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가 나란히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문화적 공간이 절대 부족한 실정입니다. 문래청소년수련원과 문래정보도서관은 어린 아이들이 걸어서 오가기에는 사실 큰 마음 먹기전엔 쉽지않은게 현실입니다. 그러던 중에 영문초 앞에 에이스하이테크 지식센터가 들어오면서 반갑게도 공공도서관이 지어진다길래 너무 기뻤었습니다. "목화마을 공립작은도서관" 입니다. 크지않은 곳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쉴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큰 한계가 있었습니다. 운영시간이 평일에만 오픈을 하고, 그것도 17시까지만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학교마치고 잠시 들러 책을 보며 쉬면 좋겠다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학원이며 학교과제를 하고나면 17시는 훌쩍 넘기가 일쑤입니다. 더군다나 중/고등생이면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만 시간이 되는데, 전혀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쉽지않은 일일 수도 있겠지만,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일반도서관 열람실 처럼 밤 9시나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거기서 더 욕심을 부린다면, 별도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별도의 열람실이 마련되면 너무 좋겠습니다. 이 곳이 많은 주민세대수와 학생수에 비해 변변한 학원도 없는 상황에서 도서관은 참으로 절실한 상황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교육지원과 답변
| 답변일 | 2017.09.26 1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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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평소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의견주신 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요청하신 문래목화마을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시간 확대 요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목화마을공립작은도서관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내부 디자인 설계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6. 8. 29 개관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또한 2017년 1월 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야 놀자’,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인 ‘논술이 쑥쑥’, 주부대상으로 하는 독서토론 ‘독(讀)해지자’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독서문화 사랑방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관내 공립작은도서관을 형평성을 위하여 동일한 운영시간대인 10:00~17:00까지 운영중에 있어, 평일 저녁이나 주말 등 도서관 이용에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구는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시간 확대를 위해 구립도서관 연계 운영 및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인력 확보 등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예산 및 시설이용에 대한 사전 조율이 필요한 사항으로 장기적 검토가 이루어져야 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소중한 의견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교육지원과(☎02-2670-4169, 담당 하명숙)에 연락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