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상습 정체 구간 해결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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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21 12:27 |
내용 | 퇴근길마다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구간이 있어서 영등포구에서도 신경을 좀 써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영등포 전화국 교차로에서 여의도 KBS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애매한 신호등 위치 때문인지 꼬리물기로 교차로를 점유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제가 첨부한 그림 파일을 보시면 빨간색 화살표가 바로 꼬리물기를 시도하는 차량들을 표시한거고요. 그 때문에 근로복지공단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까지의 도로를 오고가는 파란색 화살표에 해당하는 차량들은 움직일 수 있는 신호가 되었음에도 꼬리물기 차량들 때문에 진입을 할 수가 없어 해당 구간에 교통마비가 일어납니다. 1주일에 1~2번 정도 퇴근 시간대에 이런 증상이 고질적인 문제로 이어지다보니 이 일대가 자동차 클락션 소리로 시끄러워지고 심지어 운전자들은 서로 싸우기 까지 합니다. 제 생각엔 칸 호텔 앞에 위치한 차량용 신호등을 기아자동차 앞 위치로 옮기면 운전자들이 교차로 한 가운데를 점령하는 일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도 같습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하셔서 영등포구 나서서 해결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7.09.22 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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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구 교통환경 개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의견주신 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건의한 여의2교 남단사거리 꼬리물기 현상 해소대책 강구요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여의2교 남단사거리 교차로에 꼬리물기 현상발생으로 상습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는 귀하의 건의사항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잘아시다시피 교차로 꼬리물기 현상을 교통정체 유발의 주요원인이 되므로 경찰측에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따라서 경찰측에 건의하여 본 지점에 출퇴근시 교통경찰 인력배치와 꼬리물기 단속용 CCTV 설치를 요청토록 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처리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좋은 의견 주신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와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은 교통행정과 (담당 최우혁, ☎2670-3889)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에 유념하시고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