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개천길 환경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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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10.18 10:05 |
| 내용 | 조석으로 날씨가 서늘해 졌습니다. 우선 구청장님께서 늘 강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는 동작구에 거주하다가 영등포구로 이주한지 두달 넘었습니다. 개천길을 걸을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걸어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걷다 보니 너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개천길을 조금만 환경개선을 해주신다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림역 주변의 개천길은 주변시설도 깨끗하고 환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것을 볼수 있으나 신도림쪽으로 갈수록 어둡고 칙칙하고 시민들 이용 숮자가 줄어듬을 볼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꽃을보면 범죄도 많이 예방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지금 개천길에 풀밭이 무성하여 그곳을 꽃으로 조성해 주신다면 환경개선에 큰 한몫을 할꺼란 생각이 들어 건의 합니다. 영등포구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또 부족한 부분을 살펴 보겠습니다. |
푸른도시과 답변
| 답변일 | 2017.10.23 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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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구 안양천,도림천의 하천환경개선을 위해 꽃을 식재해달라는 소중한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우리 영등포구에 이사하시면서 기대하셨던 하천 산책길 환경에 부족한 점을 느끼게 한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심심한 위로에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구는 매년 시비지원을 받아 안양천 ‧ 도림천의 사면을 보호하고 하천 환경개선을 위하여 초화류를 식재함은 물론 의자와 데크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정교~양화교 사이 기존식생을 보식하고 야생초화류를 식재하였습니다. 하지만 안양천‧도림천의 경우 다년간 야생초화를 식재하였으나 대부분의 초화류는 토질이 맞지 않고 환삼덩굴과 잡초 때문에 하자발생이 많고 생육이 좋지 않았으며, 사면에는 뿌리활착이 우수한 수크렁과 평지에는 유해식물의 저항력이 강한 물억새 등 소수종류만 생육하고 있는 실정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래서 귀하께서 의견을 주신 시각적 효과를 볼 수 있는 초화류는 식재기반의 정비 및 하천환경을 최적화 한 후 관리 가능지역 만 식재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신도림역 구간의 도림천 또한 생육가능한 초화류를 내년 사업 시행 전 다시한번 조사하여 식재를 검토할 예정이오니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밖에 더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 구 푸른도시과(담당 함도경, ☎2670-4131)로 문의하여 주시면 정성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귀하를 비롯한 가족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