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대영중학교 신길12구역 신축공사로 인한 피해예방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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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0.21 01:04 |
내용 | 구청자님 안녕하세요? 오늘 그동안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구청장님께 글 올립니다. 12구역에서 재개발으로 인해 아이들이 많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는걸 새삼 느끼고 미안한 마음에 가슴을 여립니다. 저희 대영중학교 많은 아이들이 비염,눈의질병, 목이 깔깔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도 미세 먼지려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원인은 미세먼지 그것뿐만이 아니였습니다. 바로 12구역에서 재개발공사로 인한 각종분진과 소음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상황입니다. 같은 12구역에 3개 학교 즉 초,중,고가 밀집해 있습니다. 현재 재개발공사측에서 피해예방차원으로 초등학교, 고등학교는 각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제공한 반면 청소를 한분이 해주고 있답니다. 이러한 일처리는 패해예방차원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조그만한 피해라도 막고자 시행하는 부분에서 똑같은 범위내에 있는 초,중,고에서 중학교만 유독 공기청정기를 제공하지 안았더군여. 똑같은 피해사례인데 왜 중학교만 공기청정기는 배제했냐는 겁니다. 거리차이가 나면 대체 얼마나 나는 겁니까? 피해를 똑같이 입고 있는데 말입니다. 같은 공간에 초,중,고가 있다는걸 누가 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에 더 격분한 일은 공기청정기도 제공치 않은 중학교에 이젠 청소마저도 해줄수 없다는 겁니다. 우는 아이 젖 한번 더 준다는 속담이 있듯이 울지 않으니 이젠 청소도 안해주겠다는 겁니다. 우리도 청소와 더불어 공기청정기 또한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비염,눈질병,목따가움등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교문으로 들어보낸 부모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재개발측에서 철거가 끝났으니 이젠 피해가 없다며 피해예방을 더이상 할수없다고 큰소리 칩니다. 각종분진과 소음측정을 하자는 겁니다. 아~정말 어이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이제 시작하려는 아파트 큰공사가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어르신들 진정 미래에 희망인 아이들을 생각하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직도 어린학생들의 비염, 눈질병, 목 깔깔함등 많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구청장님! 미래에 어떤 인재가 될지 모르는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주세요. 바쁘시더라도 발걸음 하셔서 문제점을 잡어주세요. 학부모들, 학생들의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교육환경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변일 | 2017.10.26 1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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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주시는 임애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신길12재정비촉진구역 공사에 따른 분진 등의 피해 조치를 요청하신 사항을 답변 드리겠습니다. 신길1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철거(2017. 3. 10.) 및 공사착공(2017. 7. 14.) 이후 현재 흙막이 공사 및 터파기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철거 및 착공에 따른 대영중학교측 분진등의 피해와 관련하여 조합 및 시공사측에 공사장 및 주변 도로에 대하여 수시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여 인근 지역에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행정지도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더 있으실 경우 우리 구 도시재생과(담당 김찬현 주무관, ☎2670-3527)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