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어린이집 관련 답글을보며.. 복사붙여넣기?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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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1.06 11:26 |
내용 | 구청장님보단 담당자께서 답변을 재공해주시니... 아마 관련 답변의 출처등은 확인 하지 않으시겠죠? 0세와 1세들은 가정어린이집에 보낸다는 답변의 근거거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통계청자료라해도 아무리 빨라야 2016년 공식취합자료알것이고.. 영등포구에서 자체적으로 구내 전수조사를 하신것인지, 아무리 복지포탈이나 구내 게시판을 찾아봐도 백서같은건 안보이는데... 2018년 복지예산 작성시 어린이집계획의 통계근거에 대한 근본적 문의를 드립니다. 인구통계학상 전입 전출 인원 및 현 구민의 분포도와.. 아크로타워스퀘어 전입 예상 인구분포 및 그에 따른 가정복지 계획수립안이 궁금합니다. 최소한 예산심의시 숫자에 대한 예산모형을 가지고 계실것이고 그에 따라 예산심사 및 집행, 관련 평가를 받으실텐데요. 심의 평가 의결에 대한 근거를 공개해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계획대비 실적에 대해 너무 보수적으로 잡아 구민들이 상대적 피해를 입지 않았는지 연말 평가시 기본 평가자료는 어떻게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구청에 대해선 구의원에 공식 질의해서 국정감사시 조차되도록 해야하는지요? 아니면 감시원이나 서울시청 혹은 행정안전부나 국무총리실에 민원을 제기해야하는 건가요? 아님 복지부인가요. 2020년까지 65개소로 늘리신다는게 자연적으로 신길뉴타운에 어파트입주시 생기는것 제외 추가분은 도대체 몇개소인가요? 구민들이 필요한 부분을 긁어주시고 전입인원을 늘릴수있는 보육환경 보다는 그냥 현상유지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신건지.. 각 지역별 차별적인것인지... 신규단지는 시간이 좀 지나면 줄어들거라 생각하시는건지... 이런상황이라 어린이집에서 애기를 세심히 돌봐주지 못해도 마음속으로 울며 어린이집엔 싫은소리 못하며 전체적인 어린이집 서비스 개선은 이룰수없는 구조로 고착하실 예정인지.. 정책결정자 기획자의 큰그림은 아무것도 안하시겠다는 건가요? 시장에 그냥 맡기신다는 건지... 대체 그럼 지방자치단체에 저희 세금을 왜 내야하는건지 도무지이해할수 없네요.. |
답변일 | 2017.11.09 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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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어린이집 입소와 관련 불편을 드린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제공해드리는 정보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0,1세 아동들이 가정어린이집에 재원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구에서 자체적으로 파악한 자료를 보면 전체 가정어린이집 현원의 89%에 이르는 아동들이 0,1세입니다. 나머지 11% 역시 만2세아동으로 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은 0~2세를 보육하고 있습니다. 개별 어린이집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서울특별시 보육보탈서비스(http://iseoul.seoul.go.kr)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가정어린이집에서 보육하는 0,1세 아동의 수는 다른 모든 유형의 어린이집에서 보육하는 0,1세 아동을 합한 수보다 많습니다. 둘째, 어린이집 신축과 예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등포구에서 직접 신축할 때에는 해당 지역에 어린이집 정원에 다니는 아동들의 비율이 어느정도인지를 파악하여 열악한 지역, 주변에 어린이집이 없는 지역에 대해 서울시 심의를 거쳐 신축을 진행하게 되며, 반구성 역시 아동들의 수요를 고려하여 편성하게 됩니다. 다만, 아크로타워어린이집의 경우는 건축 중인 건물을 무상임대하여 진행된 사항으로 이미 건축 중인 보육실에 대해 변경에는 제한이 있었음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예산은 보건복지부, 서울시와 협의하여 해당 예산의 적정 여부를 심의 및 확인한 후 결정됩니다. 셋째, 국공립어린이집 신축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신길뉴타운이 진행된다고 해서 국공립어린이집이 자연증가하는 것은 아니며, 2020년까지 65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리겠다는 계획은 신길뉴타운과 별개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신길뉴타운 진행과 관련해서는 관련 조합과 앞으로도 협의를 진행할 것이며, 국공립으로 개원하게 되면 국공립어린이집의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영등포동 및 아크로타워아파트 역시 보육수요에 비해 어린이집이 부족한 지역으로 우리구에서도 계속해서 확충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나 진행중인 사항을 다 공개할 수 없는 점, 또 사업추진 역시 여러 여건이 맞아야 진행되는 사업의 특성 상 부모님들에게 원하는 답변을 시원하게 드리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끝으로 소중한 의견과 지적사항에 감사를 드리며, 제기해주신 문제들에 대하여 해결할 방법들을 고민하며,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해 주신 것들에 대해 큰 부분만 답변을 드렸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영등포구청 가정복지과(담당 이건재, 2670-3354)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