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영등포역 주변의 노점상으로 인한 영등포의 낙후된 이미지와 보행의 심한 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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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0.31 14:10 |
내용 |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영등포역에서 당산역방면으로 쭉 걸어오다보면 길거리에 난립해 있는 노점상으로 인해 보행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며 혹여 비오는날에 우산이라도 들고 다니는 날에는 제대로 우산을 쓰고 걸어갈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버스를 타려해도 도로에 내려가서 보지 않으면 몇번 버스가 오는지 알수도 없어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는거지요 게다가 역주변이 잘정돈되고 깨끗해야 영등포는 좋은 동네라고 인식할텐데 지저분한 노점상과 상주하는 노숙자들로 인해 영등포는 못사는동네 더러운동네라는 낙후된 이미지와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여 구청장님 이하 구청에서 일하시는 공무원 여러분들이 영등포 주민이 아니고 타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신지요? 그래서 이런 민원이 끊임 없이 제기 되는데도 불구하고 구태의연한 답변면 계속 늘어놓고 나몰라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강남이나 마포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들은 영등포구청 공무원들보다 월등히 우수한 능력을 갖고 계셔서 노점상문제를 해결 하셨나요? 아니면 몇년만 무탈하게 근무하면 다른지역으로 발령나니 그때까지만 버티자 하고 버티고 계시나요? 어디든지 문제를 해결하려다보면 마찰도 생기고 어려움도 많겠지만 그런것이 두려워 이대로 방치하고 나몰라라 한다면 영원히 해결할수 없고 영등포는 더러운 낙후된 동네라는 오명을 벗을수 없을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영등포역사 롯데백화점 국가에서 귀속한다던데 비싼 임대료 받고 임대장사 하지 마시고 거기에 노점상분들이나 노숙자분들 거취를 마련하여 국가적차원에서 흡수해보시면 어떨런지요 왜 세금내는 국민들만 보행도 불편하고 지저분한 거리를 매일 바라보고 걸어다니고 해야합니까 ? 내집앞 문제라 생각 하시고 내일처럼 관심갖고 처리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답변일 | 2017.11.03 0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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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 업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좋은 의견을 주신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영등포역 노점상으로 인한 보행 불편 민원건에 대하여 안내드리겠습니다. 현재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우리구에서는 장기미영업중인 포장마차를 중심으로 강제수거 하고 있으며 불법 명의양도 된 노점상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영등포노점상 연합회』측은 집회 ․ 행진 신고를 영등포경찰서에 접수하는등 강력 반발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우리구는 지속적으로 노점상 정비을 위하여 관리와 단속을 강화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보행환경개선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영등포구청 가로경관과(담당 안정아 ☎2670-3789)로 문의하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