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SKV1 건물 앞 흡연공간 관련 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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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12.21 14:27 |
| 내용 | 조길형 구청장님께 존경하는 구청장님, 추운 날씨에도 구민을 위해 애쓰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당산삼익플라주 라는 아파트에 살고있는 영등포구민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아파트 바로 옆 건물(SKV1)에서 설치한 벤치가 흡연실로 이용되고있어 생활하기 너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몇몇 흡연자 때문에 이 길을 지나다니는 많은 행인과 입주민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이 길을 지나는데 그럴때면 숨을 참고 빠른걸음으로 지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유모차를 타는 말귀도 못알아 듣는 제 아기에게 그렇게 하라고 숨 참는 법을 가르쳐 줄 수도 없고 아기가 이 연기와 함께 숨을 그대로 들이쉴텐데 제가 해줄 수 있는거라곤 빨리 그앞을 지나가거나 일부러 길을 두번 건너 돌아서 다른 길로 가는 것 뿐입니다. 아파트에 당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도 있는데 이 아이들 역시 등하교길에 항상 이 앞을 지납니다. 낮에 이곳이 비어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안쪽 공간에 사람이 많을 때는 인도쪽으로 나와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이들은 담배연기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없습니다. 아파트 입구에는 금연 스티커가있고 초등학교를 바라보는 이 건물 앞에도 학교앞 50 미터 이내에서 흡연하면 안된다는 금연팻말이 박혀있습니다. 현장에 와 보시면 양쪽 금연 표지판 사이에 쌩뚱맞게 흡연하는 곳이 있어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이실 겁니다. 해당 건물에 흡연실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건물 뒤편에 크게 흡연실을 갖추고있음에도 구지 이 공간이 흡연실과 같이 이용되도록 방치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보니 작은 금연스티커가 붙어있더니만 이내 사람들이 떼 버리고 계속 그안에서 담배를 피워 자체적으로 흡연실같이 만들어버리더군요. 뗄 수 있는 손바닥만한 스티커가 아닌 대형 금연 팻말을 붙이고 건물관리하는쪽에도 권고하여 적극적으로 금연하는 공간이 될수 있도록 시정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있도록 조금만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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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원과 답변
| 답변일 | 2017.12.27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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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하께서 의견주신 SK V1 주변 흡연 단속 요청과 관련하여 답변 드립니다. 우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로 불편을 겪으신 것에 대해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현재 우리 구에서는 금연구역과 관련하여 국민건강증진법과 자치구조례에 근거하여 금연구역 지정 및 흡연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민건강증진법상 1,000 제곱미터 이상 건물은 금연건물로 지정되어 있으나, 말씀해주신 지역은 건물 외부 대지(사유지)로 흡연자에 대한 단속근거가 없어 단속과 계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건물 관리사무소 담당자를 만나 담배연기를 막을 수 있는 바람막이의 설치나 해당 장소의 이전, 폐쇄 하는 방향으로 의견 드렸으나, 건물 관리사무소에서는 현재 흡연구역에 대하여 이전, 폐쇄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담배연기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점을 들어 건물입주업체 및 이용자들에게 해당지역에서의 흡연을 자제토록 안내 및 계도를 실시하여 줄 것을 재차 요청하였으며, 우리구에서는 금연을 유도하는 현수막을 설치 하여 보행자 및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중한 의견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지원과(담당자:양형선 ☎ 02-2670-4895)로 연락바랍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