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독해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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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2.30 00:33 |
내용 | 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올 한해..이틀만 지나면 또 다른 새해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이리 제가 구청장님께 글을 남기는 사연이 있습니다. 올(2017년) 2월 쯤 아이들 수강신청을 하려고 들어갔다가 우연히 주부들을 위한 독서 토론을 발견하게 되어 1기 2기 동안 너무나 재미있게 수강을 들었습니다. 평소 읽던 책만 읽던 제가 다른 분야의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주제가 다소 무거운 거라해도 김한주 선생님께서 뽑아오신 자료를 근거로 가볍게 부담없이 토론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동네 사람들과의 소통이 되는 것에 너무 설레면서도 각자각기 다른 의견들을 듣는 것조차도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수강을 들었습니다. 헌데 재정이 부족하여 2018년에는 개설 되기가 여려울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도 여의도에 또 수업이 생겼음 좋겠습니다. 엄마의 생각이 깨어나야 아이들의 생각도 깨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만 논술학원 독서토론만 생기지 말고 부모가 함께 하는 아니 부모가 먼저 느끼는 수업이 계속 있었음 좋겠습니다. 제가 피부로 느껴지기엔 여의도가 국제금융도시라고는 하지만 가까운 신길동 대방동 보다 못한 혜택을 못 받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영등포구청장님!! 꼭 다시 여의도에 살고 있는 저희에게 좋은 소식이 들렸음 좋겠습니다 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답변일 | 2018.01.03 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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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평소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의견주신 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요청하신 독해지자(독서토론) 프로그램 개설 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2017년에 공립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작은도서관을 주민공동체의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68개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6~8세를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텔링 창의놀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논술, 역사논술,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독(讀)해지자에 이르기까지 소규모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명실상부 작은도서관을 독서문화사랑방으로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2018년에도 우리 구에서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곳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수준높은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18. 1~2월중에 수요조사 등을 거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귀하께서 개설 요청하신 ‘독(讀)해지자’ 프로그램 또한 수요조사 등을 거쳐 개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교육지원과(☎ 02-2670-4168, 담당 박인범)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