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영등포구청 앞 공원 반려견 문제 행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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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01.19 14:13 |
| 내용 | 영등포구청 앞 당산공원은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 혹은 그와 관련된 공간으로 제공이 되어야지 반려견들의 놀이터로 활용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유하는 공간이므로 반려견들이 산책하는 자체를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행위, 목줄을 풀러놓는 행위 등은 제발 제발 권고조치로만 끝내지 마시고 법에 있는 그대로 처리좀해주세요. 흰색 포메라니안 아줌마 견주는 제가 당산공원을 가는 날 항상 마주치지만, 단 한번도 줄을 잡고 있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18일 저녁 9시경 산책 중 그 개가 달려와 제 발뒤꿈치를 물었습니다. 신발을 신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분명 상처가 났을꺼라 화가 너무 났습니다. 왜 줄을 잡지 않느냐고 물었으나 죄송하다고 할 뿐 그렇죠 전 사람이니까 화를 내고 그 사람은 죄송하다고 하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뭐가 있겠습니까 겨울이 되기 전 쯤 지긋하신 아저씨를 한번 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에는 멀리서 스쳐봤을 뿐 이었으나 제가 피해자가 되고 나니 화가 여간 나는게 아니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그럴 경황이 없던 터라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제발, 제발 반려견에 대한 조치 좀 취해주시고 관리 좀 해주세요. 저녁이라서 업무시간이 종료되었으니 관리 안하시겠단 건 말이 안되는거잖아요? 그러니 제발 목줄 안잡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경고 정도로 끝내시지 마시고 제발 올해 개정되어 있는 법률대로 처리 해 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
푸른도시과 답변
| 답변일 | 2018.01.22 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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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 구정 발전과 쾌적한 공원 이용환경 유지에 대한 관심으로 소중한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드리며, 당산공원 내 반려견으로 인한 불편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 우선 반려견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점 대단히 죄송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해부터 당산공원에 반려견을 동반한 주민들의 출입이 급속히 늘기 시작하면서 목줄 미착용 및 용변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여 직원뿐만 아니라 영등포경찰서, 양평파출소 경찰관들과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여러차례 합동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많은 분들이 공원 내 기초 질서 지키기에 동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부 견주들이 목줄을 풀어놓거나 용변 뒤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에 우리구에서는 귀하를 비롯한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질서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도록 하겠으며, 특히 이용자가 늘어나는 하절기에는 야간에도 질서요원을 배치토록 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 또한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밖에 더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 구 푸른도시과(담당 김종수, ☎ 2670-3758)로 문의하여 주시면 정성껏 답변드리겠습니다. ○ 매서운 겨울바람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라며 귀하를 비롯한 귀하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