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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개]문래동 SK V1 지식센터 관련 민원
등록일 2018.03.07 12:17
내용 저희는 파라곤 살고 있습니다..건축하는거 반대 안합니다..
다만 몇달 동안 공사장에서 나는 소음...먼지..각종 공해 등으로 정신병이 걸릴 지경입니다.. 이미 저는 이명 증상이 생겼습니다..어떤 소리가 현실이고 상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1. 소음 : 데시벨 달아놨는데..공사할 때는 언제나 80-90 이상 입니다.. 밤에도 맨날 망치질에 드릴질에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2. 주말 : 평일 저녁에 공사 못하게 하세요.. 그리고 특히 주말.. 이놈의 공사장은 토요일이고 일요일이고 없습니다.. 맨날 공사합니다..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3. 먼지 : 창문 안 연지 5개월 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열면 집안으로 창문에 쌓였던 먼지가 머리카락 떨어지듯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4. 빛공해 : 공사장에서 몇번을 저녁에 전화해서 라이트 끄라해도 잠시입니다.. 밤새도록 켜놓습니다.. 집에 암막커튼을 사놔도 무슨 대낮같이 밝습니다.. 애들이 잠을 안 잡니다..
정말 정신병 걸려 미치겠습니다..
5. 주차 : 왜 덤프트럭이 좁디 좁은 골목에 밤새도록 주차합니까? 저희 집앞에 5m 안 되는 도로에요..그리고 공사차량 수십대가 불법주차 매일 하고 있는데 왜 계도를 전혀 안 합니까?? 몰랐다고 하실 겁니까??
머 동네 집값도 낮고.. 생활수준도 떨어지니 어설프게 계도하고.. 대충 넘어가도 주민들 항의 없다고 다들 생각하실 것 같은데..
이건 인권유린 수준입니다.. 꼭 가처분이나 손해배상을 넣고 단체행동을 해야 행동하시나요?
돈없는 저희들도 그나마 집에서는 편히 쉴 수 있도록 제발 좀 제대로 지도해주세요

소통기획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소통기획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18.03.12 15:45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문래동6가 19번지 지상 건축공사(문래동 SK V1 지식센터)로 인하여 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문래동 SK V1 지식센터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 조치요청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문래SK V1 지식산업센터 신축현장은 2018. 3. 9 금요일 저녁 시간(18:00이후) 및 3.11 일요일 점검 당시 공사를 진행치 않고 있었으며, 2018. 3. 10 토요일 탑다운 작업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하여 민원인 입회하에 피해지점에서 소음 측정한 결과 공사장생활소음규제기준(70㏈(A)) 이내인 60.0㏈(A)로 판정되었으나, 공사지점 및 공정에 따라 소음도가 달라질 수 있는 민원사항임을 감안하여

현장관계자에게 저소음‧저진동 장비 사용은 물론 주위 주민의 특히, 평온한 주거 생활환경이 요구되는 시간대(07:00이전, 18:00이후) 및 토·일요일에는 공정을 조정하여 소음 발생 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작업 부주의에 의한 순간 소음 발생이 없도록 현장 인력에 대한 환경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음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 제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소음 피해가 계속될 경우에는 연락주시면 취약시간(아침, 저녁, 주말 등) 포함 현장 출장하여 피해지점 소음 측정실시 등 보다 적극적인 해결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동 건축공사장 야간 불빛으로 인한 불편사항과 관련하여 귀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건축관계자에게 통지하고 조속히 해소토록 행정지도하였으며, 위와 관련하여 건축관계자로부터 유사한 불편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야간 공사장 자동 불꺼짐 장치(매일 19:00시 이전 소등)’를 설치하였다는 의견이 제출되었음을 알려드리오니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귀하께서 말씀하신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해당 지역 주변에서 공사 중인 문래동 SK V1을 비롯한 여러 공사 현장에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 면담 및 사실 확인한 결과, 일부 공사 현장에 덤프트럭 등이 출입하고 있음은 사실이나 야간에는 공사 진행을 하지 않으며 인근 골목에 불법주정차하는 경우 또한 없음을 관계자로부터 확인하였고, 향후 인근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차 관리에 힘쓸 것과 야간 순찰 시 불법주정차한 덤프트럭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공사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시어 의견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환경과(담당 정래광 ☎2670-3467), 건축과(담당 김태영 ☎2670-3687), 주차문화과(담당 박미선 ☎2670-3991)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선생님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