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집은 언제 지을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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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3.14 15:26 |
내용 | 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저는 지난 2월부터 담벼락 균열로 민원을 드린 신길동522번지 이영선입니다. 지난 2016년부터 앞집 5구역 철거로 인하여 집 담장에 금이가고 지반이 흔들리는등 많은 시련을 격었습니다 또 2017년 봄부터 여름, 겨울까지 5구역 sk 아파트 공사로 (땅파기 고르기등) 집안에 잇어도 흔들리고 방문이 비틀어져 방문이 안닫히히고 담이 갈라지는등 많은 우여곡절을 격었습니다.다행히 sk에서 나와서 방문틀어진것도 잡아 문닫 히게 해주고 담벼락 균열도 세멘으로 임시방편 처리해 주었습니다. 근데 올 2월 520번지에서 집을 지으면서 임시방편으로 떼워놓은 담에 완전하게 균열이 생기고 안전에 위협을 받는 지경이 되어 담을 새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보이는 부분은 어떻게든 응급조치라도 하는데 속으로 병든 집의 피해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2016년부터 2018년 오늘까지 많은 공사 진통을 격은 우리집 외관벽도 허물어야하는데 속은 멀쩡하다고 할수 있을까요??? 하루하루 잠들면서 바닥이 꺼지는건아닌지 천장이 금이가서 균열이 드러날지...보이지 않는 곳의 안전이 불안합니다 이런일은 어디에 하소연하고 어디에서 해결을 찾아야 할까요? 구청장님 저희집은 30년이상된 집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문제없이 잘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주위 공사로 인해 담에 금이가서 쓰러질정도면 내부도 정상이 아닐것입니다. 이렇게 속으로 병든집의 진단과 보상은 어디서 받아야 합니까? 집의 안전을 대한 제안과 대책과 안심을 주세요. 구청장님 .. 제가 사는 지역 6구역은 2017년 8월에 재개발이 해제된 구역입니다. 신길6도로 (중로2-2)확장을 해제해 주세요. 언제까지 신축도 되지않는 상황에서 불안에 떨며 살아야 하는지요 왜 남의 아파트 길 넓히는 일에 멀쩡한 내집을 내어 줘야 하는지요? 집을 도로에 내어 주겠냐고 저에게 묻기라도 했는지요??? 도로를 넓힐거면 sk에서 자기네 땅으로 넓히면 되는데 왜 멀쩡하게 잘 살고있는 사람의 땅을 빼앗아 도로를 내는 것은 어느 공산당의 정책인지요!!! 서울시에 저희의 억울함과 중도로 해제에 대한 의견을 꼬옥 피력하시어 하루빨리 신길6도로 확장을 해제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답변일 | 2018.03.16 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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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님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주시는 이영선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시계획시설(중로2-2) 해제 및 신길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로 인한 피해 보상 등 요청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시계획시설(중로2-2) 해제에 대하여는 서울시에서 결정하는 사항이나 우리 구에서는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및 신길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에 도시계획시설(중로2-2)에 저촉되는 주민들의 해제 의견을 포함하여 조속히 서울시에 심의 요청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상기 공사로 인해 피해 및 불편을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담당주무관이 유선으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공사로 인한 환경 피해 보상 등을 원하실 경우 분쟁사안에 대해 공정하게 조정해주는 환경분쟁조정제도[서울시환경분쟁조정위원회(☎02-2133- 3546)]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구에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사오니 기타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도시재생과(담당: 김희균 주무관, ☎02-2670-3531)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