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영등포 롯데 백화점 앞 선교 활동 스피커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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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4.07 12:04 |
내용 | 본가가 서울에 있기 때문에 토요일마다 영등포역을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그런데 기차를 내려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다 보면 항상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이 있어 이렇게 민원을 신청합니다. 토요일 오후 약 3시에서 5시 사이에 롯데 백화점 앞에서 선교를 위해 많은 교인들이 마이크를 사용하여 큰 소리로 찬송가를 부릅니다. 너무 소리가 커서 신호등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과 지하도로 향하는 사람들이 귀를 막거나 짜증을 내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선교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다수의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방식을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거리 선교 활동시 소리 크기의 제한 정도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구청에서는 그 제한도가 넘어갈 경우에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해 주셨으면 합니다. 영등포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영등포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불법적인 활동으로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단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일 | 2018.04.11 1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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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영등포 구청장 조길형입니다. ○ 봄날의 향긋함이 가득한 지금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건강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먼저 영등포역 앞 종교 단체의 선교 행사에 의한 소음으로 생활환경에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시는 사항에 대하여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 귀하께서 민원 제기하신 영등포역 앞 광장 교회 단체 선교 활동에 의한 소음은 역 앞이라는 특성상 주위 배경소음의 영향이 크고 명확한 피해지점을 특정하기도 힘들고 비영리 종교 행사시 발생하는 것으로 현행 소음·진동관리법 규정에 따른 생활소음규제대상이 아니며, 여러 교구단체에서 번갈아 가며 집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단속 행정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지만, 피해시정을 요구하는 민원사항임을 감안하여 ○ 매주 주기적으로 집회를 개최하는 교회(광야교회)측에 선의의 목적에 의한 행사라도 이것이 타인에게는 극한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행사 진행시 확성기 사용 자체를 가급적 자재함은 물론 부득이 스피커를 사용하게 될 경우에도 음량을 최대한 줄이는 등 소음 발생 억제를 위한 제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습니다. ○ 아울러, 위 장소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하여 통행 주민 및 인근 상인들의 불편 사항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귀하의 소중한 민원 신고에 감사드리며, 위 공사 현장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신 경우 해당 부서(환경과 : 담당:정래광 ☎2670-3467, 팀장:양마란 ☎2670- 3464)로 연락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