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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민원번호, 작성자, 이메일, 연락처, 우편번호, 주소, 상세주소, 제목, 내용, 공개여부, 등록일
제목 [공개]신길 9구역 현집행부의 만행을 고발합니다.
등록일 2018.04.13 15:40
내용


​저는 9구역 조합원입니다.
4월28일 저희는 8년만에 조합 임원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공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번 선거와 현집행부의 그동안의 만행에 대해 알리고자 메일 보냅니다.



1. 대의원 관련.

대의원은 조합원들의 대표로서 조합원들의 국회의원 정도로 이해하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신길 9구역은 대의원에 들어가고자 할 때 기존 대의원 5인의 추천을 받아야합니다. (중복 추천은 되지않습니다.)

추천을 받으려면 대의원에 입후보 하고자 하는 후보자가 기존 대의원의 연락처를 조합에 요청하여 추천을 받고자 해도.

현 조합은 50여명의 대의원 중 12명의 전화번호만 공개되어있는 전화번호를 주면서 받아오라고 합니다.

즉 저같이 기존 집행부의 대의원을 모르는 사람은 연락처를 받을 수 가 없기때문에 추천을 받을 수가 없어 대의원은 꿈도 꿀 수 없습니다.



2. 조합임원 선거 관련 및 조합원 전화번호 관련

저희 신길9구역 조합추진위 부터 현 시점까지 총 1, 2대를 걸쳐 조합장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2대 조합장은 8년 임기동안 선거없이 연임으로 이끌고 있었고, 지난 17년 11/24 조합장 임기만료 였습니다.

서울시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임기만료 60일전에 선관위를 구성하고 선임 또는 연임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여 차기 조합장에게 사업이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기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무슨 일인지 선관위 구성관련 내용증명과 민원을 조합과 영등포 구청의 관리기관에 제출했음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비상식적인 불합리한 선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출마한 후보자에게 조합원명부를 받아 선거기간에 홍보를 해야함이 맞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제 21조 를 핑계삼아, 명부에 휴대폰번호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선관위원들은 기존 조합장을 친애하는 대의원들이 갑작스럽게 의원직을 사퇴하고 선관위를 장악함으로써,

많은 조합원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권력을 휘둘고 있습니다.

여러 기사와 법적근거 또한 지난 16년 영등포구청에서 전달된 휴대폰공개를 하라는 시정조치 공문도 오픈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조합원들이 알게되었습니다.





3. 중립성 없는 선관위원
선관위원은 중립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9구역 선관위원을 과반수 이상이 대의원을 그만두고 선관위에 들어감으로서 중립성을 상실했습니다.

(대의원은 기존 집행부들만이 가능한 구조라는 것을 앞에서 언급해 드렸습니다.)



현 선관위는 현 집행부의 최측근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며 경쟁후보에 출마를 방해하려하고 주무르고 있는 사태가 벌어져 조합과 조합원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심지어 후보들 기호 추첨이 있는 날은 그 장소에서 현조합장이 후보의 멱살을 잡고 그분은 목에 멍이드시고 하는 폭행사건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공정하게 치뤄져야 할 선거에 한쪽은 모든 정보를 다가지고

또 한쪽은 그렇지 않을 뿐 아니라 선관위 과반수 이상을 기존 대위원들이 의원직 사임하고 선관위에 들어가 중심 잡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나머지 중 잡고 일해주시고자 했던 선관위 두분을 마져 사임 시켰다고 합니다.





4. 선관위 사무실 및 CCTV화면 관련

선관위 사무실이 조합사무실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관위 사무실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을 볼 수 있는 화면이 조합장실에 있답니다.

평소에는 off를 해둔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선관위 사무실을 현 조합의 조합장이자 이번 선거의 후보자가 보고 있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보에 의하면 조합 사무실로 올라가는 계단 열쇠가 선관위원은 없답니다. 그리고 조합사무실 열쇠도 없고요. 선관위원들은요...



즉, 누군가 안에서 잠그면 선관위원들은 못들어가고 또한 조합사무실 키도 없어서 안의 선거함이라던지 서류라던지에 대한 보안이 안됩니다.

조합에서 열어주고 하지 않으면 선관위원들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5.OS요원

신길9구역 조합은 선거에 OS요원(조합원의 연락처로 연락하여 조합원에게 직접 방문하여 서면결의서를 받아감.- OS요원의 입김에 따라 투표결과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많음)

을 써서 현조합이 선거에 유리하도록 진행하려 합니다.

더 당황스러운 것은 휴대폰 개인정보 공개는 조합원 심지어 선거에 나서는 후보에게도 공개하지 않으면서 조합원이 동의하지도 않았는데 OS요원에게는 번호를 주고 버젓이 전화를 받게 만듭니다.


또한 4월11일 선관위에 구청의 실태조사가 있었고 구청에서 분명 선관위에게 클린업에 이까지의 회의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올리라고 했으며
선거에 관해서는 휴대폰공개를 하는것이 맞고 개인정보 침해가 아닌 서대문구의 판례가 있어 반드시 요청되는것이 맞으므로 공개한다라는 내용도 올리라고 했고
9구역 선관위규정 51조에 선관위 회의록 등 모든걸 올리게 되어있지만 구청의 시정요청과 그렇게 하겠다라고 확답해 놓고
13일 15시 현재 올라온 글이 전혀 없습니다.

이것은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많은 조합원을 기망하는 행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구청장님의 현명한 민원해결 부탁드립니다.

p.s 첨부파일로 휴대폰 정보 공개에 대한 각종 자료와 구청과 선관위의 면담시 나누었던 녹취록 올립니다.


취재관련 연락처

9구역 조합원 이현석 : 0104329****

9구역 조합원 이성희 : 0102714****

9구역 전 선관위 간사 김미경 : 0102499****

9구역 전 선관위원 유인숙 : 0103151****
첨부파일

도시재생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도시재생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18.04.18 17:29
김영준님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 구청장 권한대행자 부구청장 박종수입니다.
1. 우리 구정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주시는 김영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구 인터넷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로 제출하신 김영준님의 민원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2. 신길9재정비촉진구역 조합임원 선거(2018. 4. 28. 실시)와 관련해서 관련부서에서는 2018년 4월 11일 해당 구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24조 제3항 및 제4항에 대한 규정 준수와 「서울시 조합원명부 등 공개 업무처리기준」을 준수하여 해당 조합의 조합임원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 되도록 행정지도 하였음을 알려드리며,
3. 앞으로도 신길9재정비촉진구역 조합임원 선거가 공정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지도 할 예정이오니, 이와 관련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우리 구 담당자(기병기 주무관 ☎2670-4178)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