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서울 병무청 공원 확보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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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7.03 19:47 |
내용 | 서울에는 공원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예전부터 병무청 이전 그리고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이야기들일 많이 나왔지만 실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시민들이 녹지를 많이 보고 건강하게 밟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넷을 조회해 보니 병무청 건물에 대한 용도를 변경해서 2019년 후반기 부터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기사가 사실인지 확인부탁 드리고, 만약 사실이라면 공원 추진이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전면적인 공원 추진이 어렵다면 병무청 건물을 한쪽으로 다시 세우고 나머지는 주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찻길 하나를 두고 동작구 대방동이 위치해 있는데....그곳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운동을 하고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물론 영등포구에서도 구석구석 공원이 조성되었지만 신길7동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공원이 조성된다면 신림선을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이 쉼과 건강이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구청장님 꼭 ~~ 부탁드립니다. |
답변일 | 2018.07.06 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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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 우리 구정 발전과 메낙골근린공원 조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 귀하께서 문의하신 신길동 병무청 부지 공원화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우리 구는 산이 없고 공원도 부족하여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결정되어 있는 메낙골근린공원을 조성하고자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서울시에 공원조성 청원서 제출 및 업무협의하고, 국유지인 병무청 잔여부지와 해군복지단 일부 부지를 무상 양여 받아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법률개정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했습니다. ○ 그러나 국유지인 병무청과 해군복지단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법은 현행 법령에 따라 우리 구에서 국유지를 매입하여야 하지만 병무청과 해군복지단 이전 문제와 천문학적인 보상비 등 우리구 재정여건상 추진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 이에 우리구에서는 향후 공원결정 부지 중 미조성된 구역이 2020. 7. 1.부터 도시계획시설결정(공원)이 실효됨에 따라 병무청 측에서 해당부지를 개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공원, 녹지, 광장, 공개공지 등 유효공간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예정임을 알려드며, 아울러, 귀하께서 접하신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병무청 부지의 개발은 관련 규정상 2020년 7월 이후 가능함을 말씀드리니 이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귀하를 비롯한 귀하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다른 궁금하신 사항은 푸른도시과(담당 김종수, ☎2670- 3758)로 문의하여 주시면 정성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