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영일시장 인근 심각한 악취, 야적, 불법 주차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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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7.05 08:35 |
내용 | 안녕하세요. 항상 영등포구를 위해 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타임스퀘어 인근에, 당산동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와 SK리더스뷰 사이에있는 금호유통상가 및 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에서 발생하는 소음, 폐기물 냄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으로써 개선을 요청 드립니다. 도심 한가운데 쓰레기처리하는 곳이 있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진 요즘에는 밤낮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머리가 아플지경입니다. 먼지또한 심각한 수준입니다. 구청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관리가 안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대체 하루에 냄새가 안나는 때가 없습니다. 대체 하루 중 언제 냄새가 안날 수 있는건가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너무 심각합니다. 직접 방문해서 제제가 필요합니다. 아침에도 낮에도 밤에도 쓰레기가 산적해있으며 악취는 하루 종일 발생합니다. 제발 단속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상가에서 도로를 점거하여 물건을 쌓아두고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일 발생합니다. 주로 야간에 발생하여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을 첨부하니 단속 좀 부탁드립니다. 소음에 대해서도 단속 부탁드립니다. 특히 야간과 아침에 주로 발생하는데, 소음 허용치가 어떻게 되는지요? 측정하여 고발조치를 하려고 합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8.07.10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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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업무에 관심을 갖고 의견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먼저 귀하께서 요청하신 적치물 생활불편 신고에 관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귀하께서 신고하신 지역은 2018. 7. 5.(목) 현장방문하여 이동정비 및 자체정비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위반사항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도 실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위 지역 특성(농산물 도매시장)상 새벽이나 늦은 야간에 도매 물건을 대량 하차하는 등 주민불편이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이에 대한 강구책으로 인도에 물품 및 적치물을 방치하여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도 병행 하고 있으며 변상금 및 과태료 부과도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상기지역이 오랜 기간동안 운영되어온 재래시장인 점을 감안하여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양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귀하께서 말씀하신 소음(영일청과시장 하역 작업시 발생하는 소음 측정)으로 인한 생활 불편사항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8. 7. 9 저녁 늦은시간(21:00경) 현장 출장하였으나, 우천의 영향으로 작업 물량이 많지 않아 소음 측정은 불가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피해시정을 간절히 요구하는 민원사항임을 감안하여 영일시장 측에 늦은 시간대 양파 탈피 등의 기계 사용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물건 하역은 민원인측과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실시하여 지게차 이동 소음을 줄이고, 지게차 후진시 음량을 낮추는 등 불필요한 소음 발생이 없도록 현장인력에 대한 환경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음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 제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에도 소음·진동 피해가 계속될 경우에는 연락주시면 취약시간(저녁 늦은시간 등) 포함 현장 출장하여 피해지점 소음 측정실시 등 보다 적극적인 해결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해당 지역은 평소 불법주정차 민원 빈발 접수 지역으로서 상시 집중적 순찰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바, 7. 5.(목) 현장을 확인하고 과태료 부과와 이동명령 등을 병행하여 행정처분한 바 있습니다. 향후에도 해당 지역에 대해 불법주정차단속 CCTV를 이용한 무인단속 및 현장 단속을 병행하여 지속적 계도 및 단속함과 더불어, 해당 지역 인근 점포 점주 및 관계자에게 주의 및 경고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 보장 및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영일시장은 1970년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40여년간 운영되어 오는 대규모 전통 도매시장입니다. 오늘날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 및 주거형 아파트 등이 자리하고 있으나, 오랜세월 자리를 지켜온 전통시장이 시대변화에 따라 주변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게 되는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영일시장은 연면적 1,000㎡ 이상의 대규모 시장으로 다량의 농산 잔재물을 배출하는 사업장 입니다. 영일시장 상인회에서는 ㈜영일실업과 계약을 체결하여 농산잔재물 등을 수거하고 있으며, ㈜영일실업 대표자에게 수집된 폐기물을 조기에 수거하고 매일 탈취제 사용 및 물청소를 실시하여 악취발생을 최대한 억제하여 민원해소에 노력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내 집, 내 점포 앞 청결유지에 관한 조례’에서는 내 집, 내 점포 앞 청결유지 책임은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있어, 영일시장 상인회에 상인들이 내 점포 앞을 자율적으로 정비 및 청소를 실시하여 보다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향후 영일시장 주변에 대해 지속적인 환경순찰을 실시하고 영일시장 상인회 및 ㈜영일실업 대표자에게 시장 내 적환장 운영과 관련하여 시설 현대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촉구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영등포구청 가로경관과(담당 안정아 ☎02-2670-3789), 환경과(담당 정래광 ☎02-2670-3467), 주차문화과(담당 박미선 ☎02-2670-3991), 청소과(담당 안정산 ☎02-2670-3491)로 문의하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맑고 깨끗한 영등포 가꾸기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행복과 하시는 일이 날로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