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당산동3가 경동택배,보경창고 야간소음과 매연,불법주차및 노상화물적재 횡포때문에 살수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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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7.10 13:58 |
내용 | 구청장님, 작년부터 꾸준히 민원을 넣는 영등포 구민입니다. 여기 저희가족말고도 당산동3가 경동택배 주변에 사는 주민들 모두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24시간 경동택배에서 소음내고 주변 도로에 불법주차에 지게차로 적재물 하적하고 못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확실히 목격했는데 택배차량에 맥주병이 있는데 일하시는 분이 그걸 마시드라구요. 그러곤 운행을 하시드라구요. 다음엔 경찰에 바로 신고할 생각입니다. 주간에 나는 소음은 어쩔수 없지만 밤에도 그러니깐 잠을 잘 수가 없어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야간에 저소음차량으로 작업한다고 하나 매번 그렇게 하는것도 아니고, 경찰에 신고 까지 해서 주의를 줘봤자 그 순간입니다. 주의받은 택배기사는 가고 다음 택배 탑차들어오면 또 시끄럽습니다. 민원을 제기하면 구청에서 민원을 반영해주셔서 그런지 1,2주는 조용한듯하다가 그 다음부턴 막무가내 횡포가 꾸준하더군요. 작년 7월에 이사와서 1년이 됐습니다. 1년후엔 영등포에서 이사갈 예정입니다. 이런 영등포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내년까지 집계약이라 어쩔수없이 살아야하는데 또 1년을 이 상태로 살려면 미칠꺼같습니다. 이제 5개월된 아기도 있어서 더 신경쓰입니다. 와이프가 임신한 상태로 이사왔는데 임신당뇨가 왔었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야간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하면 임신당뇨가 올수도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드라구요. 구청장님, 서울시에도 민원제기해보고 동사무소에도 해보고 해볼 방법을 다해봤으나 결국 영등포구청으로 넘어갑니다. 부탁좀드리겠습니다. 구청에선 민원제기하는 사람이 저랑 와이프뿐이라는데 이렇게 인터넷으로 민원을 남기는게 힘들어서 그리고 민원제기하시다가 지쳐서 안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꼭 조치 부탁드리겠습니다. |
답변일 | 2018.07.13 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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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먼저 말씀하신 경동택배 영업소에서 작업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주거 생활환경에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시는 사항에 대하여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해당 지역은 평소 불법주정차 민원 빈발 지역으로서 상시 순찰 및 단속을 실시 중에 있으며, 해당 지역의 납품차량 등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2018. 7. 12.(목) 현장을 방문하여 해당 사업장 관계자와 면담 및 주의 조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경동택배 서울 영등포 당산555영업소에 대하여 2018. 7. 11.【야간 시간대(22:10경)】, 7. 12.【아침시간대(06:30경)】출장 점검을 실시한 바, 아침 시간대에는 작업을 진행치 않고 있었으며, 야간 시간대에 지게차를 이용한 하역을 실시하고 있어 민원인측 피해 부지선에서 소음 측정한 결과 생활소음규제기준(야간55㏈(A)) 이내인 54.1㏈(A)로 판정되었으나, 작업지점 및 방법 등에 따라 소음도가 달라질 수 있는 민원사항임을 감안하여 업소 측에 현장관계자에게 주위의 특히, 주위 주민의 평온한 주거 생활환경이 요구되는 야간(22:00이후) 및 아침 시간대(07:00이전)에는 작업장 내부 또는 민원인측과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물류 진행 및 대기 차량의 공회전 금지는 물론 저녁시간대(20:00이후)에는 무소음 전동지게차만 사용하여 작업을 진행하는 등 소음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 제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소음 피해가 계속될 경우에는 연락주시면 취약시간 시간대(아침, 야간) 포함 현장 출장하여 피해지점 소음 측정실시 등 보다 적극적인 해결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시어 의견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환경과(담당 정래광 ☎02-2670-3467), 주차문화과(담당 박미선 ☎02-2670-3991)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선생님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