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수년간 방치되고 있는 신길 4동 주차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부탁드립니다. |
---|---|
등록일 | 2018.07.09 14:13 |
내용 | 안녕하세요? 신길 4동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입니다. 작년에서 서울시 민원소를 통해 수차례 제기 했던 문제지만 전혀 개선되거나 시청과 구청에서 해결의 의지가 없어 보여보이던차 구청장님이 바뀌고 서울시와 같은 민원 통합 처리 시스템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시 글 올립니다. 우선 제가 문제를 인식하게 된것은 기존 살던 주거지가 재개발로 인해 현재 사는 지역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입니다. 기존 살던 구역이 현재 사는 지역에 도보로 10분이 채 안되는 가까운 지역이고 이사를 예정하고 있는 곳의 도로가 협소하여 집앞 주차가 불가하 곳이 많아 주차난이 심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주자 우선 주차제나 공영주차장에 정기권 신청과 같은 방식으로 주차를 해결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공영주차장 정기권 신청의 경우 신청자가 많아 신청한지 2년이 넘은 상황에서도 100번대이며 거주자 우선주차제 또한 이미 오래 거주한 분들의 신청으로인해 자리를 배정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다보니 주택가와 아파트 사이 비교적 큰도로에 불법 주차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저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퇴근 후 저녁시간이나 대부분의 거주자들이 집에 있는 시간대면 많은 차들이 불법 주차가 되어있고 이로 인해 불법주차 신고또한 많은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민원 제기 시 이런 점에서 어려움을 담당직원 분이 호소하셨고 저또한 이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의 동의하여 민원제기를 자제하였으나 결국 주차단속의 강도만 높아질 뿐 주차난 해결을 위한 어떠한 구청의 행동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역에 주차공간이 극히 부족하여 발생하는 불법추자 문제이니 눈치보기식 불법주차 단속만 시행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주차공간 확보가 필요할 것이고 단기적으로도 도로주차 가능 허용 시간대를 지정하는 등의 구청의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주말 주차단속으로 인해 견인된 차를 재수령하면서 받은 영수증과 제가 주차 단속당한 곳의 저녁 9시 상황입니다. 견인이 7시 가까운 시간에 되었지만 두시간도 채 안된 상황에서 다시 차가 가득찬 모습입니다. 이 불법주차 단속이 얼마나 무의미 한것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큰도로에서 불법주차에 대한 이러한 시비가 있다보니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공간이 배정되지 못하는 헙소한 골목에도 수많은 차가 주자되고 있습니다. 만약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는 저녁시간대 화재라도 발생한다면 빠른 대처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서울시에서도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신길 4동은 다른 지역이야기로만 들립니다. 좀더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리며 구민으로써 이와 관련 개선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8.07.12 17:27 |
---|---|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 평소 우리구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관심을 갖고 의견을 개진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생님께서 건의하신 사항을 면밀히 검토 후 그 결과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선생님께서 건의하신 사항을 검토한 결과, 건의하신 바와 같이 해당 지역에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주차 가능 허용 시간대를 지정하는 사항은 해당 도로 인근에 종교시설, 재래시장, 공원 등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경찰청에서 지정 조치하는 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 선생님 외 구민들의 불편한 점을 하루속히 해소하기 위하여 향후 주택가 공영주차장 건설, 노상주차장 운영, 그린파킹 사업 추진, 부설주차장 공유 개방 사업 등 구민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 귀중한 시간 내시어 의견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주차문화과(☎02-2670-3991, 박미선)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선생님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