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쓰레기 수거장을 개선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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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07.29 23:18 |
| 내용 | 저는 대림 3동에서 그룹홈을 운영하고 있는 가톨릭 수녀입니다. 인근 공원앞에 쓰레기 집합장이 있는데 길을 오가면서 그곳을 볼때마다 필리핀의 빈민가 쓰레기장 연상켜합니다. 소위 G20에 속하는 선진국이라고 자칭하는 대한민국의 쓰레기 대란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있습니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분리수거를 교육을 열심히 하여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가지고 나가 집합장에 버릴때면 내가 애써 왜 우유각과 통조림통을 물로 씻고, 종이와 프라스틱을 열심히 분리하여 가져나왔나 후회가 될 정도로 모든 쓰레기는 뒤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쓰레기를 버리려 나갈 때면 들쥐가 몇 마리씩 오가고 있습니다. 쓰레기 집합장 바로 앞에 어린이들이 노는 놀이터와 노인정이 공원안에 가까이 있습니다. 여름철 세균과 바이러스가 들쥐에게로부터 옮겨져 중세때의 페스트 같은 병이 돌면 어떻게 될까 싶을 정도로 걱정이 됩니다. 이 문제는 저희 집 근처만 아니라 아파트가 아닌 주택가에 있는 쓰레기 집합장은 대부분 이러하고 집합장이 아닌 곳에 쌓인 쓰레기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음식물중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리지 않는 경우가 반정도입니다. 양심에 따라 하는 것이 민주시민의 자질이지만 그 양심의 자질이 성장할 때까지는 관리, 감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근본적이 대책마련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말씀드립니다. ◑ 거주지 쓰레기 집합장을 총체적으로 개선해주십시오. 예를 들어) ☞ 음식물 쓰레기는 태양열을 이용한 음식물 분쇄기를 설치해 비닐 사용을 줄이게 하는 등... ☞ 독거노인들이 쓰레기 중 재활용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데 박스, 휴지 등을 효율적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거나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해 관리할 수 있게 하여 독거 노인들이 비위생적으로 마구 쓰레기를 헤쳐 재활용품을 분리하여 가져가지 않도록 보다 합리적이고 위생적인 방법을 강구해주십시오. ☞ 영등포구에서 모범적으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이나 운동을 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우리사회는 쓰레기의 역습이 곧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방송에서 방영된 “식탁 위로 돌아온 미세프라스틱”의 경우처럼 존경하는 채현일 구청장님,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쓰레기 처리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민의 환경권과 생명권에 관한 의견이니 숙고하여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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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과 답변
| 답변일 | 2018.08.01 1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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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평소 우리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린공원앞 클린하우스정거장의 개선사항 요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일상생활에서 가장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쓰레기 처리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구에서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반쓰레기에서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통해 쓰레기 감량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님의 재활용 분리배출의 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는 모든 구민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라 생각됩니다. 우리지역의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에 더욱 힘쓰며 음식물쓰레기 배출과 관련하여 현재는 거점수거 용기에 음식물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고 있지만 구에서는 공동주택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식물 배출기기(RFID)를 일반주택 지역에 대해서도 시범적설치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검토중에 있습니다. 청소행정에 대하여 다각적인 검토을 통하여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