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롯데제과 악취로 생활이 힘이 듭니다. 제발 살펴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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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8.04 15:23 |
내용 | 안녕하세요. 항상 구민과 구정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시고 구민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애쓰시는 구청장님 예하 모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름아니라, 양평동 롯데 제과 인근 (양평 성원아파트)에서 어제 (2018.8.3) 저녁 20:00 무렵에 다시 참을 수 없는 시궁창 악취로 많은 주민분들이 집 밖으로 나와 롯데제과를 찾아가시고 악취로 고통받아 하셨습니다. 아래 질문과 요청사항에 대해 회신 부탁드립니다. 1.탈취 시스템이 상시가동이라 하면서도 이렇게 주말 혹은 저녁이 되면 악취가 나는 원인은 장비의 용량이 충분치 못하거나 관리 소홀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시고 향후 대응도 내년으로 미루실건가요. 2.아래 주말이라도 구청직원분들께 연락하기를 요청하시면서 사무실 번호만 알려주시면 즉각적인 대응은 되지 못할것 ?습니다. 즉각대응이 가능할 담당자분의 핸드폰 공유부탁드립니다. 3.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검사의뢰의 진행상황과 어떻게 검사를 진행하실지도 궁금합니다. (실제로 주민분들이 고통받을 시기에 오셔서 검사가 가능한사항인가요? 아니면 롯데에서 만반의 준비가 된 상황에서 보여주기식, 혹은 롯데에게 면죄부를 주기위해 하는 면피용으로 하실 건 아니신지요) 지금 현재(2018.8.4 15:10)도 어제 저녁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씩 악취가 느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년 고통받는 주민들을 일시적인 민원 대응으로 피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일 | 2018.08.07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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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 먼저 롯데제과(주) 주변 시궁창 하수 냄새로 인해 성원아파트 주민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 선생님께서 민원 제기하신 롯데제과(주)에 대하여 2018. 8. 06, 09:30분에는 미약한 냄새를 감지할 수 있었으나 2018. 8. 06. 20시 현장을 확인한 결과 폐수처리장에서 악취를 감지할 수는 없는 상태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올해 여름 기록적 가마솥 같은 폭염으로 인해 악취 탈취시설은 24시간 정상가동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할지라도 완벽한 운영에 어려운 점이 있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해마다 악화되는 고온현상에 보다 더 강화된 관리계획을 제시하도록 롯데제과(주) 요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또한, 주말이라도 우리구청 환경과 직원에게 연락을 취하고자 하심에 따른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우리구청 상황실 근무자(☎2670-3000)에게 민원사항을 즉시 전달하도록 요청하여 주시면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현장확인과 롯데제과(주) 관계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8월 6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지난 7월 25일자 악취검사의뢰에 대한 일정을 서둘러 진행하여 주도록 촉구하는 문서를 발송하였으니 참조하시기 바라며, 악취측정시 우리구 직원 입회하에 시료를 연구원 직원이 채취하게 될 것입니다. 악취가 발생하는 시간대에 시료채취를 하여야 함이 옳겠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아니한 점은 양해바랍니다. ○ 끝으로, 귀하의 소중한 민원 신고에 감사드리며 위 롯데제과와 관련 궁금한 점이 있으신 경우 해당 부서(환경과: 담당 김주억, 권종우 ☎2670-3469~70, 팀장:김병찬 ☎2670-3468)로 연락주시면 보다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