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롯데제과 악취건 |
---|---|
등록일 | 2018.08.10 12:33 |
내용 | 처리가 완료되었다고 해서 다시 민원 제기합니다..저희는 12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1층에서는 미미한 악취도 집에 들어오면 더욱 심해집니다..아파트에서는 에어컨가동을 자제해달라고 하고 밤에는 좀선선하다 싶어 창문을 다 열면 간헐적으로 악취가 계속 밀려옵니다..그래서 어제(8월9일)는 8시부터 2시간가량 악취가 훅하고 밀려온 시간을 체크해보았습니다..8시20분 8시40분 9시10분 9시25분 그뒤는 머리가 아파서 창문을 닫고 아침까지 에어컨을 가동했습니다..지금도 오전에 외출후 귀가했는데..오늘은 냄새가 덜하네하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12시10분에 다시 냄새가 한차례 밀려왔네요... 이러기를 벌써3년을 반복하고 있습니다..첫해는 발원지를 밝히는데 두번째해는 롯데에서 주민들을 초빙해서 대안을 제시해서 겨울에는 완공된다 말했고 올해는 이렇게 여름만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는건지요... 영등포구민으로 사는게 자랑스러웠으면 좋겠습니다.. |
답변일 | 2018.08.13 18:08 |
---|---|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 먼저 롯데제과(주)의 악취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 선생님께서 민원 제기하신 롯데제과(주)의 악취 주원인은 폐수처리장의 활성오니조의 수온상승에 따른 미생물의 활동저하로 인해 유기물 부패에 의해 악취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청에서는 활성오니조의 온도 저하를 위해 일일 약400톤의 공업용수를 투입하는 것을 승인하여 지난주부터 공업용수를 투입하고 있으며, 롯데제과(주)의 옥상에 설치된 악취방지시설의 가동을 폭염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중지하여 아파트 고층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영향을 덜 주는 방향으로 전환 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8월10일 구청에서는 롯데제과(주)에서 배출되는 폐수의 정상처리 여부를 확인키 위해 시료를 채취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하였으며, 8월8일에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롯데제과의 부지경계선에서 악취검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옥상에 설치된 악취탈취시설의 적정여부를 확인키 위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또한 활성오니조의 악취를 저감키 위하여 8월13일 유비그린미생물에서 방문하여 원인 확인등의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롯데제과(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악취의 저감을 위하여 구청에서는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끝으로, 귀하의 소중한 민원 신고에 감사드리며, 위 롯데제과와 관련 궁금한 점이 있으신 경우 해당 부서(환경과: 담당 김주억 ☎2670-3469, 팀장:김병찬 ☎2670-3468)로 연락주시면 보다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