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노숙자 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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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08.16 17:58 |
| 내용 | 영등포 역사 안에서 무료 급식 나눠주고 하니, 노숙자들이 더 모여드는 것 같습니다. 이런 무료나눔도 굳이 역사 안에서 이뤄져야 하는지 의문이 들고요, 무엇보다. 사람이 살려면 주변이 깨끗해야지. 밤에 역사를 지나가기가 두렵습니다. 저번에는 와이프와 함께 롯x시네마 에서 영화 보고 나오는 길 인데 좁은 통로 안에서 노숙자 분들이 앞에 가는 여성분들 일행 한테 소리를 지르더군요. 이런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는게 참 답답 합니다.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사회복지과 답변
| 답변일 | 2018.08.21 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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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먼저 무더운 날씨에 구정발전을 위해 좋은 제안을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선생님의 영등포역사 주변 노숙자 문제 해결방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여름철을 맞아 노숙인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상담원을 배치하여 심야시간까지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수시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거리 노숙인 선도 활동을 통해 영등포역 인근 노숙인 시설에 입소를 유도하는 등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숙인이 시설입소를 원하지 않으면 인권을 무시하고 강제로 시설 등에 입소 조치를 취할 수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문제점)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인 영등포역사내 통로에서 야간에 선교활동의 일환으로 교회등에서 나와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나눔)을 제공한다는 이유만으로 행정(제재) 조치 등을 취할수 없음을 선생님께 참고로 알려드리며 이점에 대해 먼저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구에서는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선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역전파출소, 철도사법경찰대 등과 합동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노숙자로 인한 민원불편 사항이 없도록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궁금사항이 있으시면 우리 구 사회복지과 자활보호팀(담당 양정원 ☎2670-3918)으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선생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붙 임: 민원내용 1부.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