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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민원번호, 작성자, 이메일, 연락처, 우편번호, 주소, 상세주소, 제목, 내용, 공개여부, 등록일
제목 [공개]신길6동 7동에 어린이집이 부족해보입니다.
등록일 2018.09.17 11:19
내용 안녕하십니까?
2007년부터 본가가 신길동에 아파트에 살아왔습니다.
신길6동과 7동은 서민아파트가 많고 , 신길뉴타운의 신축아파트도 많습니다.
아파트마다 젊은부부와 신혼부부들이 상당수 살고 있습니다.
신길동은 재래시장이 남아있고 중소규모슈퍼도 많아서 식료품이 값이 싸서 살기 좋습니다.
단지, 체육시설, 책방, 영화관, 박물관, 맛집등의 공공시설은 많이 부족합니다.
한마디로 아이데리고 다닐곳이 별로 없습니다.
헌데, 이웃들과 이야기해볼때마다 다들 어린이집에 대기번호가 상당히 깁니다.
이사와서 1년을 기다려도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결국 어린이집 못보내고 전세기간 다 채우고 맙니다.
신길뉴타운도 비록 현재는 젊은이들이 유입되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유인책이 없을경우 다들 이사나갈겁니다.
솔직히 영등포구는 상업지역인 문래동과 여의도동이 더욱 문화시설과 교육시설이 훌륭하여서
신길동은 정말 미학령아이만 키우다가 다 나가버리는 동넵니다.
허나
꼭 구청장께서 신길뉴타운을 발판삼아 전통적 주거지역인 남부 영등포구를 문화지구로 만드신다면
상당한 젊은 인구들이 만족할것입니다.
어린이집을 꼭 증가시키셔야합니다.
특히 저같은 한국출신 외국인과 외국출신 교포들과 얼굴을 맞대고사는 신길6동과 신길7동은 젊은내국인 구민들에게 신경을 많이쓰셔야합니다.
이들 내국인젊은이들이 이사가버리면,
여긴 외국이 될것입니다. 대림역을 가보십시오. 제가 지금 외국인이지만 본가가 한국에 있어서
정서상 대림역은 저랑 잘 맞지 않습니다. 하물며 젊은 내국인들은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어색하고 더욱 피하고 싶은게 인지상정입니다.
그러면 영등포가 아무리 여의도의 상업지역이 있다고 해도
안정적인 중산층이 살만한 지역이 절대 되지 못할겁니다.
꼭 어린이집을 증설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의 리노베이션이 훌륭히 진행되기를 깊이 바랍니다.
그건 유일한 공공시설이며 동네 문화시설입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사려깊이 받아주시리라 미리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가정복지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가정복지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18.09.20 09:25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구 보육정책에 관심을 갖고 의견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건의하신 어린이집 증설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18년 9월 기준 우리 구 국공립어린이집은 65개소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수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신길동 지역의 어린이집 입소대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건축, 재정비촉진구역의 아파트 관리동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고 있으나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한 실정입니다.
우리 구 어린이들이 공공보육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민간어린이집 전환 및 신축을 통한 국공립어린이집의 확대도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구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영등포구청 가정복지과 보육행정팀 장미대 ☎ 02-2670-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