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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개]버드나루로11길 - 집회로 시끄러울 바엔, 차량 도로가 아닌 인도로 만들어주세요.
등록일 2018.11.06 16:23
내용 안녕하세요,
버드나루로11길은 여의2교 사거리에서 우성빌딩(새누리당당사 건물)을 지나 아크로타워스퀘어 내 Y형보도를 통해 영등포시장역으로 갈 수 있는 최단길중 하나입니다.

해당 길은 현재 차량만 다닐 수 있는 일방통행길로 되어 있지만, 양측에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고 우성빌딩 앞 시위가 많아 사실상 도로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장기적으로 이런 상황이 지속될 예정이라면,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국회대로 상부 슬림화 및 공원화 계획과 함께 버드나루로 11길부터 여의2교까지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예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1. 버드나루로 11길 상황 : 주변에 오피스텔 및 원룸이 증가하는 바, 해당 길은 장기적으로 사람이 더욱 많이 다닐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길 주변도 상권으로 전환되가는 추세로 보아, 인도를 만들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보임
2. 여의2교 상황 : 여의 2교는 보행주권이 상당히 침해되는 교각으로, 장애인, 유모차를 끄는 보행약자, 자가 보행이 어려운 노약자, 전동 휠체어를 사용하는 노약자 분들, 임산부 등이 사용하기 매우 어렵고 위험한 곳으로, 계단이 있는 곳은 차량이 고속으로 다니는 위험한 곳일 뿐만이 아니라, 어둡고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장소입니다.
- 해당 공간은 국회대로 상부 슬림화 및 공원화 계획과 더불어 교각 상단부에 인도형태로 Sloping이 있는 인도를 추가하는 것이 마땅함
- 특히, 국회대로에서 노들길로 접근하는 부분은 차량이 올라가는 형태에서 우회전을 하게 되어, 청색신호에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추돌하거나, 급정거를 하여 후행진행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가 다발하는 장소임
- 이에, 해당 공간에 대한 차량 및 보행자의 이동 동선에 대한 근본적 설계를 다시 검토해야 하며, 진입구간을 조정하여 사고의 위험을 발생전 단계부터 없애도록 해야 함
- 해당 교각은 장애인을 차별하며, 보행약자를 차별하는 비인간적인 교각이며, 근본적으로 사고와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교각임
==> 이에 따라 적극적인 개선이 없다면, 해당 교각은 영등포 구민 뿐만이 아닌, 서울 시민의 보행권리를 제안하며, 침해하고, 역으로 차별하는 구간으로 남게 될 것임

요구사항 : 버드나루로11길과, 여의2교에 샛강과 국회로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보행자를 위한 길을 만들어 주세요.
첨부파일

도로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도로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18.11.09 08:56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 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점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버드나루로11길 인도 설치 및 여의2교 주변 교통동선 개선 요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버드나루로11길은 도로 양측으로 공장,자재상가 차량의 상시 주정차로 보도 설치시 관련 민원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되며, 주행차량이 건축물 주차장으로 바로 진입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보도를 연속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높이가 확보되지 않아 현장 여건상 보도 설치가 어려움을 알려드리며, 여의2교 주변 차량 및 보행자의 교통동선 개선에 대하여는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계획”과 연계하여 서울시(도로계획과)에서 검토 후 귀하께 회신토록 요청하였사오니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경우에는 영등포구청 도로과(담당 김경수, ☎2670-3817)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