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영등포신문고는 그저 보여주기 행정일 뿐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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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1.06 11:39 |
내용 | 전 민원글을 올린 당사자도 아니지만, 1200명 넘는 동의자 중 한명입니다. 집창촌, 노점상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처리 요구에 대해 왜 답변이 없으십니까? 그 민원, 이미 1일에 청원기간 종료 되었고, 예정대로라면 바로 구청장 답변 달려야 맞습니다. 1000명 넘을지 몰라 답변 준비 안한 것도 아닐테고(1000명 동의 얻은지 벌써 1달이 다 되어 갑니다.), 이미 인터뷰 통해 구청장 측은 집창촌/노점상 청원이나 신길특성화도서관 조기착공 청원에 대해 충분히 인지 하고 있음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답변은 왜 안 밝히십니까? 예민한 문제라 질질 끌고 말 거였다면 애시당초 이런 창구를 만들지 말았어야죠. 그저 구청장 성과와 언론 인터뷰 과시용으로 만든건가요? 더 예민하고 답하기 힘든 문제에 대한 청와대 답변도 이렇게 늦게 달리지 않습니다. 미리 인지하셨다면 더 기민한 대응을 했어야하고, 답변에 시일이 걸린다면 언제 답변을 할지라도 밝혀야 맞지요. 천명이 넘는 주민들을 기만하는 것이 아니라면요. |
답변일 | 2018.11.07 1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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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평소 우리 구정업무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말씀하신 영등포 신문고 운영에 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영등포 신문고는 다수 구민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30일간 구민 1,000명 이상이 공감한 청원에 대해 20일 이내에 검토 및 현장 확인 후 구청장이 답변하고, 공감되지 않은 청원에 대하여도 관련부서에서 10일 이내에 답변하도록 하여 구민과 함께 참여 및 소통, 협력하는 열린 구정을 구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소통창구입니다. 현재 청원이 성립된 2건에 대하여는 청원기간 종료 전부터 관련부서 검토 및 현장확인, 전문가 자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하여 오는 11월 20일까지 답변 드릴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 번 구정운영에 많은 관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기획담당관(☎02-2670-1645, 송영관)로 문의하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