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공무원갑질 하시는 가로경관과 안정아님을 신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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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1.16 15:26 |
내용 | 저는 신고정신이 투철하지 않았던 시민이였으나 가로경관과 안정아님이 신고정신을 깨워 주셨네요. 전 아파트상가에서 작은 반찬가게를 하는 사람입니다.그런데 얼마전부터 아파트입구 지하철역 앞에서 반찬노점이 계속 깔렸습니다. 처음엔 그냥 무시했으나 단속이 없단게 소문이 났는지 여러분이 돌아가면어 반찬 노점을 하셨고 보다못해 약 한달 전 부터 일주일에 한번 두번 노점이 보이면 신고를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처리가 되지 못했습니다.어제도 4~5시 사이 신고를 했고 안정아님이 지금나가보겠습니다.라고 답변 하셨는데 노점은 늦은 저녁까지 영업중이였습니다. 이에 어제 단속이 된건지 확인차 전화연결을 시도 했으나 어려웠고 힘들게 전화연결이 되고 나니 담담하게 "어제 바빠서 못나갔다", "점심신간에 전화를 왜이렇게 많이 하냐(아침 11시부터 1시반정도 까지 시도한게 20통정도 됩니다)", "스토커냐", "정신병있는거 아니야?", "나이도 어린거 같은게(저 36살입니다)", "몇살인데?", "신고한거 처리하지말까??" 등.. 공무원이 이런 발언을 합니다. 쫌만 더 통화를 했으면 욕을 하셨을 것같네요. 이러고 나서 일방적으로 수화기를 끊지도 않고 내려 놨습니다. 옆에서 일하던 알르바이트생도 놀라더군요. 반말을 하신것도 먼저 하셨고 저는 사과하실때까지 신고하겠습니다. |
답변일 | 2018.11.21 1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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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우리 구정업무에 관심을 갖고 의견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요청하신 노점단속 신고관련 가로경관과 직원 응대태도 불만에 대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귀하께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귀하께서는 10월23일부터 신풍역 1출구 ,6번출구 앞 반찬노점을 몇차례 신고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신풍역 1번출구에서 오랫동안 하시던 반찬노점은 도로가 아닌 곳으로 옮겨졌으며 그 외 요일별로 나오는 다른 노점은 강력하게 단속하여 근절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가로환경에 관심을 가져주신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영등포구청 가로경관과(담당 김명미 ☎2670-3788)로 문의하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