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진심으로 양평동4가 선유도 걷고싶은길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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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12.11 16:53 |
| 내용 | 선유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관련하여 열람공고를 받고 구청에 가서 서면의견 제출도 하였습니다. 문제가 많은 안이라서 충분한 서면의견을 제출하였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와 별개로 걷고싶은길의 현황 및 제안사항에 대해 구청장님께 바라는 글을 씁니다. 영등포구민을 위해 선유도역 주변 걷고싶은 길을 만들기 위하여 서울시와 영등포구에서 무단히 노력하고 계시는 부분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주민의 눈에는 예산 낭비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최근 공사로 수목을 해놓은 걷고싶은길 사진 3장을 첨부하여 드립니다. 분명 저는 수목을 설치할때도 저렇게 설치하게되면 쓰레기나 담배꽁초로 가득할것이라고 푸른도시과 이혜정 주무관님에게 미리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지를 어느정도 확보(?)해야한다는 명목으로 진행한다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현황을 보시면 쓰레기장과 담배꽁초로 가능한 걷고싶지 않는 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담배꽁초와 관련되는 사항은 보건소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걷고싶은길 수목을 갈아엎으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보건소에서 주기적으로 담배 꽁초 무단 투기에 관하여 벌금을 부과하여 주십시요 아니면 CCTV라도 설치하셔서 이런 뒤떨어진 시민의식을 바로잡아야 할것입니다. 첨부된 사진은 현재 걷고싶은길 주변 수목을 꾸미기위해 땅을파고 나무를 베고 만든 길가에 수목들입니다. 다시한번 봐주시고 이게 진정 걷고싶은길을 만드는 방법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화단은 온갖쓰레기가 난무하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걷고싶은도로 활성화 방안입니다. 걷고싶은도로의 핵심은 한강(선유도)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첫번째로 선유초등학교앞 노들로 아래부분을 터널을 만들어 주십시요. 여타 다른구(강남구,서초구) 성공사례만 봐도 한강으로의 접근성을 넓혀서 사람들이 더많이 이용할수있는 길을 만들어 왔습니다. 저지대라고 할지라도 최근 토목 공법이라면 침수 문제도 막을수있는 방안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두번째로 지중화사업입니다. 걷고싶은길 중간중간에 어중간하게 꽂혀있는 전봇대를 땅속으로 이전하여 주십시요. 어중간한 전봇대로 공간을 활용을 못하고 있는 부분이 안타깝습니다. 진정으로 걷고싶은길을 영등포구(선유도역 근처)에 만드시고 싶으시면 실질적인 예산을 써야할 곳에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첨부파일 |
소통기획과 답변
| 답변일 | 2018.12.17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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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평소 우리 구정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선 선유도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후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인한 미관저해로 실망을 드린 점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녹지 조성 당시, 녹지에 쓰레기를 버릴 것이라는 우려의 말씀이 있었던 만큼 최대한 빽빽하게 수목식재를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가을식재로 잎이 없어 황량한 모습과, 뒤떨어진 시민의식 때문에 녹지 유지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실정으로 수목이 활착될 때까지 녹지 청소 및 관리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선유도역 주변에 무단투기 단속반이 단속활동을 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향후 해당지역에 환경순찰과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선유도역 주변 걷고 싶은 길에 보다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귀하께서 제안해 주신 선유도 걷고 싶은 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귀하께서 걷고 싶은 거리와 수변공간(선유도공원)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의견주신 것에 대하여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선유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있으며, 입지적 특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특별계획구역(롯데칠성부지)을 지정하여 선유도(보행육교)와 연계한 입체적 보행수단 및 보행환경을 고려한 보행동선 확보를 위한 계획을 수립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걷고 싶은 거리 지중화 요청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견주신 걷고싶은 거리(선유도역~선유도공원(약350m))를 현장확인한 바, 보도상에 한전주 및 분전함이 점용하고 있는 등 주민통행 및 미관을 저해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요청하신 구간을 포함한 우리구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신주 등의 지중화가 필요성은 인정됩니다만, 해당 사업에는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단기간에 지중화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서울시(예산) 및 한전(대상지 선정) 등과 협의를 통하여 우리구의 많은 구간이 지중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임을 안내하오니 많은 이해있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의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우리구 푸른도시과 배소윤 주무관(☎02-2670-3765), 청소과 최윤호 주무관(☎02-2670-3492), 도시계획과 이호열 주무관(☎02-2670-3542), 도로과 여수현 주무관(☎02-2670-3830)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찬바람이 느껴지는 요즘, 건강유의하시고 구민과 함께 변화하고 도약하는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