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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민원번호, 작성자, 이메일, 연락처, 우편번호, 주소, 상세주소, 제목, 내용, 공개여부, 등록일
제목 [공개]상수도 공사로 인해 잠을 잘수 없습니다.
등록일 2019.03.29 17:22
내용
3일전부터 저녁부터 시작한 도로 상수도 공사가 새벽 3시까지 진행되는 바람에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보통 10시인데 그때도 하고 있던 상수도 공사가 매일 새벽3시까지 이어집니다. 망치소리 및 여러 공사소음이 너무 심해서 잠을 잘수가 없어 계속 누워있어도 잠을 잘수가 없고 겨우 잠들고 나면 오전 7시부터 옆건물 공사가 시작됩니다. 주변 오피스텔이 많은 지역인데 대체 왜 새벽에 공사를 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할수가 없으며 새벽3시까지 작업하고 아스팔트로 막아놓고 다음날 다시 파내서 공사하는 이런 미련한짓을 왜 하는건지도 도통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특히 오전 7시에 전기톱 소리가 너무 심해서 깼는데 가로수 나뭇가지를 정리하고 있더군요. 영등포구에서는 새벽 아침으로 공사소리에 잠을 잘수가 없는 곳인가요? 기본 수면권도 보증이 되지 않는 영등포구에서 살아야 하는건가요?

소통기획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소통기획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19.04.04 18:42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의견 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버드나루로 야간굴착공사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해당 공사는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기 위한 송배수관정비공사로 주간에 혼잡한 교통량으로 인해 경찰서와 협의하여 부득이하게 야간공사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공사소음의 불편함을 드린 점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도로를 관리하는 서울시 강서도로사업소 및 공사시행 기관인 서울시 남부수도사업소에 민원 내용을 통보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8시~9시 사이 작업에 투입하도록 지시하였으나 일부 작업자 들이 작업시간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작업투입 시간에 대한 재교육으로 동일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버드나루로 89 인근 건축공사와 관련하여 건축관계자에게 귀하께서 말씀하신 민원사항에 대해 전달하고, 인근 주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이 요구되는 이른 아침이나 주말에는 소음 발생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인부들에게 환경방지 교육을 통해 부주의로 의한 충격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지속되는 공사에 가림막 시설을 철저히 하여 비산 먼지를 예방토록 하고, 공사차량 진출입시 신호수 배치를 철저히 하여 진출입에 불편이 없도록 협조요청 하였음을 알려드리니 많은 이해 있으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은 조치에도 소음·진동 피해가 지속될 경우 연락주시면 현장 출장하여 피해지점 소음·진동 측정실시 등을 통해 해결안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임을 말씀드리며 참고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음·먼지 등 환경피해에 대한 보상을 원하실 경우에는 이를 신속·공정하게 해결 해주는 환경분쟁조정제도【서울시환경분쟁 조정위원회(☎2133-3546~8 http://edc.seoul.go.kr)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044-201-7999,http://edc.me.go.kr)】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우리구 도로과 이근영 주무관(☎ 2670-3831), 푸른도시과 김병진 주무관(☎2670-3766), 건축과 최화식 주무관(☎ 2670-3686)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귀하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